아는만큼 보인다

'전쟁'에 해당되는 글 3건

  1. 대전쟁과 대병겁③
  2. 전쟁 질병대란이 함께 온다㉒
  3. 탄허스님이 본 지구의 미래

대전쟁과 대병겁③

이것이 개벽이다 책

지구촌을 휩쓰는 대전쟁과 대병겁

 

1)대전쟁의 발발


●인류의 커다란 혼란 뒤에 ‘더 큰 혼란’이 준비되고 있으며 거대한 모터는 새로운 세기들을 가져올 것이다:
 비처럼 내리는 피와 우유, 기아,강철,역병
 하늘에는 긴 불꽃을 내며 달리는 불이 보일 것이다.
 Après grand troche [trouble] humain plus grand s'apprête
 Le grand moteur les siècles renouvelle:
 Pluie, sang, lait, famine, fer et peste,
 Au del vu feu, courant longue étincelle. (2:46)

이 시는 21 세기를 전후하여 일어날 국가 간의 큰 분쟁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일부 노스트라다무스 연구가들은 이를 3차 세계대전으로도 해석하는데, 시에서는 분쟁이 과학의 급속한 발전에 힘입어 일어난다는 것이다.

 

4행의 ‘긴 불꽃을 내며 하늘을 달리는 불’이란 미사일을 의미하며 3행은 전쟁이 초래할 참상을 나타낸다.

 

2)큰 질병과 돌림병의 유행

●볼스크들의 파멸은 두려움에 떨 만큼 참혹하니
 그들의 거대한 도시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오염되리라:
 ‘태양과 달은 약탈’ 당하고 그들의 사원은 더럽혀지리니:
 두 강은 흐르는 피로 붉게 물들게 되리라.(6:98)

 

앞에서 우리는 천재지변과 대전쟁에 대한 소식을 들었다.

그런데 여기에 서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오염되리라’고 하면서 태양과 달은 약탈당하고’ 라고 하여,

자연계의 대변혁과 더불어 치명적인 질병이 유행하여 볼스크 족,즉 ‘서구 세계가 처참하게 몰락’ 하리라고 예고하고 있다.

 

노스트라다무스는 이 질병들이 전쟁이라는 또 다른 재앙과 맞물려 돌아가는 모습도 그리고 있다.

●무서운 전쟁이 서양에서 준비되면
 다음해에는 돌림병이 찾아오리라
 너무도 두려워하리라, 젊은이도 늙은이도 동물도 피, 불,수성, 화성, 목성은 프랑스로.
 L’horrible guerre qu’en l’Occident s’apprête,
 L’an ensuivant viendra la pestilence
 Si fort l’horrible,que jeune, vieux, nc betê,
 Sang, feu, Mercure, Mars, Jupiter en France.(9:55)

 

가공할 공포의 전쟁의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다음해에 질병이 퍼진다고 했다.

그런데 이 돌림병의 정체가 무엇이기에 사람은 물론 동물 까지도 두려워한다는 것일까?

 

 

이 괴이한 병은 바로 황금의 사투르누스가 쇠 (가을 금金기운 =숙살肅殺기운 )로 변하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같은 해, 그리고 그 후 몇 년 동안 가장 무시한 전염병과 가장 가혹한 기근이 연속해서 발생할 것입니다. 기독교회 창립 이후로 유례가 없던 엄청난 재난이 남부 지방 전역을 휩쓸 것이고, 또한 스페인 전 지역에서도 그러한 흔적들이 남을 것입니다.(「앙리 2세에게 보내는 편지」)

그 중 세계의 2/3가 죽게 될 질병이 광범위하게 나타납니다. 아무도 들판과 집의 진정한 주인을 알지 못할 정도로 많은 사란들이 죽고 성직자들은 완전한 비통함에 젖어 있게 될 것입니다.(「앙리 2세에게 보내는 편지」)

 

질병의 발생에 대해서는 특정 지역을 구체적으로 거론하면서 그 참상을 생생하게 그린 예언도 있다.


●캄파니아, 시에나, 플로랑스와 투스치 사이에 여섯 달과 아흐레 동안 한 방울의 비도 오지 않으리라:
낯선 병이 달마티아에서 유행하다가 널리 퍼져 모든 대지를 멸망시키리라 (2:84)(*1행에 나오는 지명들은 이탈리아에 있는 도시 이름이다.)

 

최후의 대재난을 예고하는 결정적인 조짐으로서 이탈리아 여러 도시가 겪을 극심한 가뭄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극심한 가뭄 끝에, 장차 모든 대지를 멸망시키는 낯선 병이 유행하리라는 것이다(서양에 한정지어 해석해야 한다).

 

맨 처음 달마티아에서 퍼질 이 병은 ‘낯선’이라는 말 그대로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질을 말한다.

따라서 앞의 ‘무서운 전쟁 다음해에 돌림병이 찾아온다’ 앞에 나온 말과 연관지어 보면,

장차 전 인류를 멸망으로 몰고 갈 이 괴질은 어떤 재난이 선행한 후에 발발하게 된 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달마티아는 크로아티아의 한 지방으로서 아드리아 해를 사이에 두고 이탈리아와 서로 마주보고 있다.

 

●늪 속의 낫은 인마궁에 결합하고
 앙양하고 고귀한 구유 속에서
‘질병’과 ‘기아’와 ‘전쟁’에 의한 죽음
 세기는 새로운 변혁에 다가서리라.
 Faux a l'étang joint vers le Sagittaire,
 En son haut AUGE de l’exaltation,
 Peste, famine, mort de main militaire,
 Le siècle approche de rénovation. (1:16)
 (*인마궁人馬宮: 사수좌의 기간(11월 23일 〜12월 21일))

 

복음서에 따르면 예수는 말구유에서 태어났다.

그렇기 때문에 제 2행에서 ‘앙양하고 고귀한 구유’ 라고 표현한 것이다.

이 표현은 일견 기독교 정신을 찬미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노스트라다무스가 진실로 그런 의미에서 ‘앙양하고 고귀하다’고 했을까?
다음 제3행에서는 질병과 기아와 전쟁에 의한 죽음이 있다고 하였는데, 이는 무엇을 말함인가?

 

노스트라다무스는 ‘앙양하고 고귀하다’는 반어 법을 쓰면서 기독교에 바탕을 둔 서양 문화의 한계와 결말을 강력하게 암시하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제4행의 '세기’는 지금의 시간대를 뜻한다.

이는 『백시선』 곳곳에서 말하는 변혁의 때가 대부 분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를 가리킨다는 점과 연관지어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새로운 변혁에 다가선다’는 것은 지금까지 인류가 겪었던 단순한 문명사적인 변혁을 뛰어넘는 파천황적인 차원의 대변혁이 멀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이 시는 현재의 인류가 질 병과 전쟁, 기아에 의한 죽음의 시대를 거쳐 새로운 변혁의 시간대를 맞게 되리라는 점을 노래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개벽이다 상』-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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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질병대란이 함께 온다㉒

생존의 비밀

전쟁과 질병대란이 함께 온다

전쟁과 전염병은 언제나 음양 짝으로 몰려와 인간의 삶을 뒤흔들었다.

인류 창세 문명의 발상지인 동북아 한반도에서 머지않아 선천 원한의 역사를 종결짓는 상씨름 한판 승부가 벌어진다.

이 때 큰 가을의 서릿발 기운을 타고 괴질병이 지구촌을 휩쓴다.

이 진멸의 위기에 직면한 인류에게 동방의 치유 문화가 세계 구원의 핵심 코드로 자리 잡는다.

지구촌 문명 대전환의 소용돌이에서 인류를 살려 내는 유일한 성약聖藥은 무엇일까?

•장차 전쟁은 병으로써 판을 막으리라. 앞으로 싸움 날 만하면 병란이 날 것이니 병란兵亂이 곧 병란病亂이니라. (도전7:35)
상제님은“난리가 나간다, 난리가 나간다, 난리가 나가고 병이 들어온다”(5:336:9), “난은 병란이 크니라”(2:139:7)라고 하셨다.

머지않아 전쟁이 일어나고 거의 동시에 질병대란이 들어온다는 말씀이다.

 

•내 집안. 내 동기간, 내 자식이라고 다 사는 것이 아니요, 내 자식도 복이 있어야 사느니라. … 그때는 문중에 한 사람만 살아도 그 집에 운 터졌다 하리라. 산 사람은 꿈에서 깬 것같이 될 것이다. (도전7:24)
이 말씀을 새기면서 150년 전, 상제님에게서 도통을 받고 동학을 연 수운 최제우가 ‘십이제국 괴질 운수 다시개벽 아닐런가’라고 전한 질병대란이 어떻게 일어날 것인지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1908(무신)년에 상제님이 충청도 장항에서 상씨름이 넘어가는 과정에 대해 공사를 보신 것이 있다.

상제님께서는 이때 “파탄이 나간다. 파탄이 나간다”(5:303)라고 말씀하셨다.

파탄破綻이란 ‘깨뜨릴 파破’자에 ‘찢어질 탄綻’자, 깨지고 찢어진다는 뜻이다.

무엇이 깨지고 찢어진다는 말씀일까?

 

그것은 선천 인류의 삶을 지탱해 온 자연과 문명과 인간의 모든 질서가 가을 개벽의 대 전환기에 총체적으로 무너질 수밖에 없음을 뜻한다.

 

즉 선천의 여름철 말기를 유지해 온 세계질서는 가을의 문턱에서 여러 가지 변혁의 충격을 이겨내지 못하고 서릿발 기운과 함께 터지는 대병란에 의해 파국을 맞는다.

지금은 그 누구도 손써 볼 수 없는 정도로 대자연이 병들었고, 천지는 지난 수천 년 동안 쌓인 그 누구도 해결할 수 없는 뿌리 깊은 원한으로 가득 차 있다.

그리하여 하늘과 땅, 인간과 신들마저도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야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인류는 오직 무한 경쟁 체제 속에서 이윤과 성장만을 추구하며, 멈추지 않는 열차처럼 파멸의 극점을 향해 내달리고 있다.

개인도, 국가도 선천 상극의 의식과 문화에 매몰되어 상제님의 가을 개벽 문화 소식을 전혀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상제님의 상생 문화권으로 넘어가기 위해 이 세상은 상극의 기운이 한 번 크게 폭발하지 않을 수 없는 경계에 부딪히고 만다.

이 때문에 선천 여름의 끝매듭기에서 ‘병란 도수’ 로 파탄이 나게 되는 것이다.

 

증산 상제님은 가을 대개벽을 앞두고 이 우주를 무너뜨릴 정도로 극에 달한 신명들의 원한을 끌러 주시기 위해, ‘애기판-총각판-상씨름’의 세 차례 씨름 공사로 새 판을 짜 놓으셨다.

그리고 지금 세계사의 대세는 ‘상씨름의 마무리 운’ 으로 들어서고 있다.

 

본래 ‘상씨름’은 씨름 경기에서 마지막 승부를 가리는 결승전을 일컫는 말이다.

상씨름에서 ‘상上’은 ‘더 이상이 없는’, ‘궁극의’, ‘마지막’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상씨름은 인간 역사상 가장 강력한 대결 구도’를 뜻한다.

선천 인류사 최후의 대전쟁. 그러니 얼마나 참혹하겠는가.

 

상제님이 천지공사로 짜 놓으신 그대로, 상씨름은 선천 상극의 원한을 다 풀어 줌으로써 비극의 역사를 새 희망의 역사로 반전시켜, 인류 문명을 상생으로 거듭나게 하는 최후의 한판 승부이다.

이 상씨름 대전쟁은 초반 전쟁 이후 삼팔선을 가운데 두고 남북으로 대치하고 있는 한반도에서 마지막 마무리를 짓는다.

 

•상씨름으로 종어간終於艮이니라. 전쟁으로 세상 끝을 맺나니 개벽시대에 어찌 전쟁이 없으리오. (도전5:415)

‘종어간’이란, 상제님이 강세하신 이 한반도를 중심으로 선천 상극의 역사를 종결짓는다는 것이다.

상제님은 왜 하필 동방 땅 한반도에서 상씨름으로 선천 세상을 끝맺고 가을 천지의 새 역사를 여시는가?

 

한민족은 동북아시아의 주인공이다.

‘동東’은 해가 떠오르는 곳이다.

어둠을 뚫고 새 날의 태양이 동방에서 떠오르듯, 동북아 한반도에서 새 역사의 태양이 떠오른다.

그래서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선천 성자들이 하나같이 동방 땅에서 구원의 주인공이 오실 것을 전했던 것이다.

 

동북아에서 상씨름 전쟁이 발발하는 필연적인 이유가 또 있다.

중국과 일본은 오랫동안, 동방의 창세 문명을 연 상제문화의 주인공이자 자기네들에게 문화를 전수해 준 큰 스승인 한민족의 역사를 말살하고 부정해 왔다.

 

오늘날 중국의 동북공정東北工程이나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도 한민족의 역사를 말살하려는 음모의 일환이다.

이러한 동북아의 오랜 ‘역사 전쟁' 불의不義는 가을개벽이 아니면 결코 바로잡을 수 없다.

그래서 상제님이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상씨름을 통해 동북아와 이 세계의 모든 것을 바로잡으시는 것이다.

상제님은 동북 간방에서 상씨름의 마지막 승부를 가려, 선천 세상의 모든 악업과 고통을 끝내고 상생과 조화의 새 세상을 열게 하셨다.

 

그러면 상씨름의 마무리는 어떻게 전개되는가?

한반도는 아직 휴전상태다.

한반도는 동서 강대국이 개입하여 세계적인 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남․북한[바둑판 주인]과 지구촌 4대 강국인 [미․일․중․러 네 신선]가 파워 게임을 하는 6자회담 구도는 상제님께서 집행하신 오선위기 공사가 역사의 현실로 여실히 드러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면 상씨름 끝판을 마무리하는 대공사를 살펴보자.

•문득 “상씨름이 넘어간다”고 외치시니라. (도전5:325)
•아무리 세상이 꽉 찼다 하더라도 북쪽에서 넘어와야 끝판이 난다. 난의 시작은 삼팔선에 있으나 큰 전쟁은 중국에서 일어나리니 중국은 세계의 오고 가는 발길에 채여 녹으리라. (도전5:415)

 

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에는 지구촌 초강대국의 군사력이 총집중되어 있다.

지구촌의 화약고 동북아 한반도!

만약 한반도에서 상씨름의 막판 승부가 펼쳐지고 그 전쟁의 여파가 세계로 확산되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 것인가.

북한의 생화학 무기와 핵무기 등의 대량 살상무기가 동원되는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는 것일까.

과연 상제님은 상씨름이 어떻게 마무리되도록 틀을 짜놓으셨을까?

 

과거 인류 문명사에서 전쟁과 전염병은 이란성 쌍생아처럼 언제나 함께 일어났다.

증산 상제님께서 천지공사를 보신 후(1901~1909) 지난 100년 세월 역시 오선위기 씨름판을 중심으로 한 큰 전쟁[兵亂]과 질병[病亂]의 역사였다.

애기판인 제1차 세계대전은 스페인독감(1918~1919)으로 약 5천만 명에서 1억 명의 희생을 치르면서 끝났고,

총각판 제2차 세계대전은 1945년에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탄이 떨어져 수많은 사람에게 원자병의 참혹한 고통을 안기면서 일본의 패망으로 종결되었다.

 

상씨름 상황도 마찬가지다. 상제님께서는 앞으로 상씨름 대결전이 일어나면 모든 것이 파멸될 수밖에 없는 긴박한 상황에서 대병란이 몰려와 전쟁이 종결되도록 프로그램을 짜 놓으신 것이다.

• 장차 병란兵亂과 병란病亂이 동시에 터지느니라. 전쟁이 일어나면서 바로 병이 온다. 전쟁은 병이라야 막아 내느니라. (도전5:415)


이병제병以病制兵, 즉 질병[病]으로 전쟁[兵]을 제어하신다는 말씀이다.

전쟁 초반에 병난이 일어나 전쟁을 수행할 수 없게 된다.

이렇게 하신 이유는 핵과 생화학 무기 등 대량 살상 무기가 모두 동원되어 인류를 전멸시키는 전쟁으로의 확산을 방지하고 질병대란이 오히려 ‘희망의 손길’ 로 작용하여 전쟁을 종결짓도록 하신 것이다.

 

이 질병대란에서 사는 법이 바로 의통법이다.

오늘날 핵무기와 괴질은 현대 도시 문명의 존속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두 요인으로 손꼽히는데, 상제님은 바로 병病으로써 핵무기가 제어되도록 하신 것이다.

이것이 ‘불 화’자, ‘숨길 둔’자, 화둔火遁공사이다.

그럼 장차 상씨름이 지구촌 병란病亂 상황으로 넘어가면 이 세계는 어떻게 되며 3년 질병대란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전개되는 것일까. 『생존의 비밀』<22>

탄허스님이 본 지구의 미래

서프라이즈

탄허스님이 본 지구의 미래

탄허스님이 '부처님이 계신다면'이라는 책을 통해 소개한 바 있는,

역철학의 원리에 근거한 미래에 대한 내용을 알아봅니다.


"서양의 종교와 동양의 역철학이 보여주는 미래

지금 역의 진행원리로 보면 이 간방의 위치에 간도수가 비치고 있다고 할 것입니다.

정역의 원리로 보면 간도수가 이미 와 있기 때문에 후천도수는 곧 시작이 됩니다.

역학을 근거로 하여 미래를 보는 눈은 그보다 훨씬 포괄적이며

나아가서 인류사회의 미래를 우주적인 차원에서 볼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독교의 말세론은 2천 년 전부터 있어 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미래에 대한 예견은 서양종교에서 그 기원을 찾아 볼 수 있지만

동양의 역학원리에 따르면 이미 6천년 전에 복희팔괘로 '천의 이치'를 밝혔고

3천년 문왕팔괘로 지상 생활에서의 '인간절의 이치'를 밝혀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80년 전에 미래역으로 밝혀진 정역의 이치는 '후천의 자연계와 인간의 앞날'을 소상히 예견해 주고 있습니다

 

서양종교의 예언은 인류종말을 말해 주고 주의 재림으로 이어지지만

'정역의 원리'는 후천세계의 자연계가 어떻게 운행될 것인가,

인류는 어떻게 심판받고 부조리 없는 세계에서

얼마만한 땅에 어느 만큼의 인구가 살 것인가를 풀어 주고 있습니다.

 

이 정역팔괘는 후천팔괘로서 미래역입니다.

이에 따르면 지구는 새로운 성숙기를 맞이하게 되며

이는 곧 사춘기의 초조를 맞이하는 것과 같다고 할 것입니다."

(부처님이 계신다면,157~170쪽)

"빙하기 녹고 지축이 선다.

북극빙하의 해빙으로부터 시작되는 정역시대는

이천칠지의 이치 때문입니다.

이에 의하면 지축 속의 불기운이 지구의 북극으로 들어가서

북극에 있는 빙산을 녹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로써 북빙하의 빙산이 완전히 녹는데

이 때 대양의 물이 불어서 하루에 440리의 속도로 흘러내려

일본과 아시아 국가들을 휩쓸고 해안지방이 수면에 잠기게 됩니다.


이제까지 지구의 주축은 23도 7분 기울어져 있는데

이것은 지구가 아직도 미성숙 단계에 있다는 것을 말하며

4년마다 윤달이 있게 되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북빙하가 녹고 23도 7분 가량 기울어진 지축이 바로 서고

땅 속의 불에 의한 북극의 얼음물이 녹는 심판이 있게 되는 현상은

지구가 마치 초조 이후의 처녀처럼 성숙해 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처님이 계신다면,167~170쪽)

 
"그렇게 되면 한국의 장래는 매우 밝으며

지금까지 23도 7분 기울어져 있던 지축이

빙하가 녹음으로써 바로 서게 되어 극한과 극서가 없어지고

세계적인 해일과 지진으로

이것이 바로 불란서 예언가가 말한 세계멸망기가 아닌가 합니다.

또는 성경의 말세와 예언가의 말은 심판이니 멸망이니 하였지만

역학적인 원리로 볼 때는 심판이 아니라 성숙이며, 멸망이 아니라 결실인 것입니다."


지구표면의 변화

지금은 중국 영토로 되어 있는 만주와 요동반도 일부가

우리 영토로 속하게 될 것이고,

일본 영토의 3분의 2가량이 바다로 침몰할 것입니다.

일본은 손방이라고 하는데 손은 주역에서 입야로 풉니다.

'들 입'자는 일본 영토의 침몰을 의미합니다.


지금 현재는 지구 표면에서 물이 4분의3이고 육지가 4분의 1밖에 안 되지만

이같는 변화가 거쳐가면 바다가 4분의 1이 되고 육지가 4분의3으로 바뀌어집니다.

(부처님이 계신다면,163~170쪽)

소규모 전쟁

소규모의 전쟁들이 계속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나 인류를 파멸시킬 세계전쟁는 일어나지 않고

지진에 의한 자동적인 핵폭발이 있게 되는데

이 때는 핵 보유국들이 말할 수 없는 피해를 받을 것입니다.

남을 죽이려고 하는 자는 먼저 죽고 남을 살리려고 하면 자기도 살고 사는 법입니다.

 
중소전쟁과 중국 본토의 균열로 인해서

만주와 요동일부가 우리 영토에 포함되고

일본은 독립을 유지하기에는 너무 작은 영토밖에 남지 않기 때문에

한국의 영향권내로 들어오게 되며 한미간의 관계는 더욱더 밀접해질 것입니다.

(부처님이 계신다면,169쪽)

 

세계인류의 감소

이는 비극적인 인류의 운명인데

전세계 인구의 60%내지 70 %가 소멸된다는 것이며,

이 중 많은 사람들이 놀라서 죽게 되는데 정역의 이론에 따르면 이 때에 놀라지 교훈이 있습니다.

 
세계종교의 통일

반드시 그러한 왕도정치가 세워질 것입니다.

누구의 덕으로 사는지 모를 세상이 펼쳐질 것입니다.


그런데 종교는 과연 변모할 것인가가 궁금스러운 일이지만,

모든 껍데기를 벗어 버리고 종교의 알몸이 세상으로 드러날 것입니다.

현재의 종교는 망해야 할것입니다.

신앙인끼리 반목 질시하고 네 종교,내종교가 옳다고 하며

원수시하는 이방인이라 해서 동물처럼 취급하는 천박한 종교의 벽이 무너진다는 뜻입니다.

그 장벽이 허물어지면 초종교가 될 것입니다.

김일부 선생은 유.불.선이 하나가 된다고 했는데 그 예언의 연대가 80년대에 열리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러고 보면 1인 독재의 통치시대는 선천사가 된 것이요.

앞으로 오는 후천시대는 만민의 의사가 주체가 되어

통치자는 이 의사를 반영시킴에 불과한 것입니다.

강태공의 말씀에 천하는 천하인의 천하요, 일인의 천하가 아니라는 것도 바로 이것을 의미하는 것일 것입니다. 

 

'정역'으로 본 한국의 미래

'주역'에서 보면 한국은 간방입니다.

간艮은 갓난아기요, 결실을 의미합니다.

80년대 전반부는 바로 어머니가 아기를 낳을 때의 진통이 있는 때입니다.

이 아픔은 희망찬 아픔입니다.

이 고통이 지나면 우리의 숙원이던 남북통일의 서광도 엿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생각으로 감지할 수 없는 새 차원의 세계가 도래할 것입니다.

(부처님이 계신다면,107쪽)


역에서 간이라 함은 사람에 비하면 소남입니다.

이것을 다시 나무에 비하면 열매입니다.

열매는 시종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남을 풀이하면 소년인데 이 소년은 시종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역은 세계적인 변화가 지도의 변화를 따라서

번천복지翻天覆地하는 대변화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북빙하가 완전히 풀려 무너질 때에 지구의 변화가 오는 것입니다.

지구가 성숙됨에 따라 후천시대는 결실시대로 변하는데,

결실을 맡은 방위가 간방이며,

간방은 지리적인 팔괘 분야로 보면 바로 우리 한국입니다.

 

젊은이들이 반항하는 우주적 이유
결실은 뿌리의 결과이니 뿌리가 시라면 열매는 종입니다.

일단 결실이 되고 나면 뿌리의 명령을 듣지 않는 것이 열매입니다.

그것은 열매가 다시 뿌리가 되기 때문에 뿌리의 말을 듣지 않는 것이니,

이것으로 보아도 결실은 시종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소남은 20대 청년을 말함이니, 즉 부모의 여분이 결실인종입니다.

방위와 수목이 간의 시종을 가지고 있다면

어찌 고등동물인 20대 청년이 간의 시종을 가지고 있지 않으랴.

20대 청년들이 부모의 말도 선생의 말도 다 듣지 않고

오직 내 말만 들어보라 하는 것은 그들이 바로 결실인종이므로

부모나 선생의 말을 듣지 않고 스스로 뿌리가 되려 하는 때문입니다.


소남은 시종을 내포하고 있으므로

간방에 간도수가 접합됨으로써 어두운 역사는 끝맺게 되고

이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수밖에 없으며

또한 인류역사의 시종이 다 같이 이 땅에서 이루어진다고 할 것입니다.

한국문제의 해결은 곧 세계문제의 해결과 직결된다고 나는 보고 있습니다.

(부처님이 계신다면,157~158쪽)

 
우리는 간방으로서 지금 이 시점은 결실시대라고 위에서 말한 바 있는데,

결실이 되려면 꽃잎이 져야 하고 꽃잎이 지려면 금풍이 불어야 합니다.

그 금풍이란 서방바람을 말하는데

이 바람은 곧 30년 전부터 우리 나라에 불어오기 시작한 이른바 미국바람이라 하겠습니다.


이렇게 금풍인 미국바람이 불어 꽃잎이 떨어지고 열매 맺는 가을철,

다시 말해서 결실시대를 맞이한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나라가 미국의 도움으로

인류사의 열매를 맺고 새로운 세계사를 시작함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구의 재난과 한반도

우리 나라는 동남해안쪽 100리의땅이 피해를 입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영토는 서부 해안쪽으로 약 2배 이상의 땅이 융기해서 늘어날 것입니다.

이러한 파멸의 시기에 우리 나라는 가장 적은 피해를 입게 되는데

그 이유는 한반도가 지구의 주축부분에 위치하기 때문입니다.

정역이론에 따르면 한국은 지구의 중심부분에 있고 간태가 축으로 되니까

일제시대의 일본의 유끼사와 박사는 계룡산이 지구의 축이라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부처님이 계신다면,169쪽)

한국은 세계 인류의 정신적 수도

우리 선조가 적선해 온 여음으로 우리 한국은 필경 복을 받게 될 것이다.

우선 이 우주의 변화가 이렇게 오는 것을 학술적으로 전개한 이가 한국인 외엔 있지 않으며,

이 세계가 멸망이냐 심판이냐 하는 무서운 화탕 속에서

인류를 구출해 낼 수 있는 방안을 가지고 있는 이도 한국이 외에 또다시 없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한국은 세계적인 신도, 다시 말하면 정신 수도의 근거지라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시만물 종만물이 간에서 일어난다면 인류를 구출할 세계적인 정신문화가 어찌 한국에서 시하고 종하지 않으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