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만큼 보인다

천재지변의 엄습②

이것이 개벽이다 책

가공할 천재지변의 엄습

 

1)거대한 지각변동과 대해일 
 

새 희망의 세기가 되리라 기대했던 21세기, 하지만 해가 거듭할수록 자연재해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또한 그 강도를 더욱 높여 가고 있다.

2004년 12월에는 거대한 쓰나미가 동남아시아를 휩쓸어 세계지도를 바꾸어 놓았으며,

2008년 5월에는 1995년 일본 고베 지역에서 일어났던 한신 대지진의 32배에 달하는 쓰촨성 대지진이 중국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이어서 2011년 3월 11일 14시 46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은 관측 사상 최대인 리히터 규모 9.0의 강진이었고 2만 여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이때 대지진으로 일본 열도 전체가 2.4m 정도 이동하고 지축도 10㎝가량 움직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런데 노스트라다무스는 이들 지진보다 훨씬 더 강력한 천재지변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게 될 것이라고 다음의 예언시에서 무섭게 경고 하고 있다.

 

●태양이 황소자리 20도에 올 때 대지는 격렬하게 진동하며 사람들로 붐비던 거대한 극장이 무너지리라:
 대기도 하늘도 땅도 캄캄해지고 혼란해지며 그때는 불신자들도 하나님과 성자를 향해 나아가리라.
 Sol vingt dc Taurus si fort dc terre trembler,
 Le grand théâtre rempli ruinera:
 L’air, ciel et terre obscurcir et troubler,
 Lors I'infidèle Dieu et saints voguera. (9:83)
 (*태양이 황소자리에 머무르는 기간: 4월 21일∼5월 20일)

 

●7스타드의 거대한 둥근 산이
 평화와 전쟁, 기근과 홍수 뒤에 큰 나라들을 집어삼키며 달려들리라
 아무리 오래되고 지반이 튼튼할지라도.
 La grande montagne ronde de sept stades,
 Après paix, guerre, faim, inondation,
 Roulera loin, abîmant grands contrades,
 Mêmes antiques, et grande fondation.(1:69)
 (*1 stadium=약 185m/7 stadia: 약 1.3km)

여기서는 지상의 어떤 지역이 바다 속으로 침몰되어 사라질 것임을 전해 주고 있다.

'거대한 둥근 산'은 지각 변동 때문에 발생하는 거대한 해일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러한 재난은 홍수와 기근 뒤에 발생한다고 한다.

 

2)달이 새로운 순환 주기를 갖는다.

 

●얼마나 큰 손실인가! 아! 학식은 뭘 할 것인가!
 달의 주기가 완성되기 전에
 불과 대홍수와 무지한 왕권 때문에 다시 회복되기까지는 긴 세기가 걸리리라.
 La grande perte, las que feront les lettres,
 Avant le Ciel de Latona parfait,
 Feu grand déluge plus par ignares sceptres,
 Que de long siècle ne se verra re fait. (1:62)

 

둘째 행의 ‘달의 주기週期가 완성된다’ 는 말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할까?

지금의 달은 자전축이 5도 정도 기울어져 있다.

그래서 태양과 음양(태극) 운동을 할 때에 태양의 지배를 너무나 크게 받는다.

 

그런 점에서 달은 자유롭지 못하다 달의 주기가 완성된다는 말은,

천지일월에 대변혁이 일어나 태양과 음양의 균형을 이룬 달의 새로운 주기가 시작된다는 것을 암시한다.

그러한 대변혁이 생기기 위해서는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야 할 것인가?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당연히 달의 자전축과 공전궤도가 바뀌어야 할 것이다.

머지않은 장래에 지구 자전축의 경사까지 크게 흔들리는 천지의 대격변이 일어나는데, 어찌 달인 들 요동치지 않겠는가!

 

그러면 격변은 어느 정도나 지속될까?

노스트라다무스는 천지의 대변화가 일단 현실화되면 단기간에 좋아지는 일 은 없을 것이라고 하였다.

 

다시 말하여, 지구 자전축의 이동과 같은 대사건이 일어나는 시점을 전후하여 충격적인 변국이 전개되는 일정한 기간이 있다는 것이다.

이 기간의 전후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충격 가운데 우리가 직접 체험하게 될 대표적인 재앙은 물[水]과 불[火]에 의 한 파괴다.

전쟁화재, 홍수, 지진, 화산 폭발, 해일 등을 떠올리면 그 참상의 강도를 느낄 수 있으리라.

 

이를 그는 아들에게 이렇게 일러 주었다.

●전 우주적인 대재난이 일어나기 전에 대홍수가 일어날 것이다. 그래서 물에 덮이지 않는 땅이 거의 없게 될 것이다. 대홍수는 상당한 기간 지속될 것이며, 특정한 인종과 특정한 지방을 제외한 모든 것이 소멸될 것이다.(「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3)모든 것은 불로 파괴된다
 

위의 편지 내용에 뒤따라 다음과 같은 예언이 나온다.

●대홍수를 전후하여 많은 지역에서 비가 적게 올 것이다. 하늘에는 수많은 불덩어리와 뜨겁게 불타오르는 돌들이 떨어질 것이며, 모든 것은 불로 파괴될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최후의 대재난 이전에 갑작스럽게 일어날 것이다. 이는 화성의 운행주기와 관계가 있다. 그러나 어떤 별들은 여러 해 동안 보병궁자리에 모여들 것이며, 다른 별들은 더 오랜 기간 동안 전갈자리에 모여들어 한 동안 지속될 것이다.(「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노스트라다무스는 물에 이어 불에 의한 파괴가 일어날 것이라 경고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최후의 대재난 직전에 일어난다고 했다. 그렇 다면 이 최후의 대재난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지구 중심의 불이 새로운 도시 주변을 뒤흔드리라.
 Ennosigée feu du centre de terre,
 Fera trembler autour de cité neuve.(1:87)


이 예언시도 심오한 경지를 느끼게 하는 중요한 구절이다.

지구의 중심에 있는 신비의 ‘불’ 이 새로운 도시 주변에 지진을 일으킨다고 하였다.

 

일부 노스트라다무스 연구자들은 이 불덩이를 지하의 핵무기라 말한다.

그런데 지질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지구 중심에 있는 고온의 핵이라는 주장도 제기된다.

지질학자들은 지구 중심의 핵이 맨틀의 대류를 일으키고 새로운 지각을 형성하며 여러 가지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원동력이라 한다.

 

그러나 여기에서 노스트라다무스가 말하는 것은 현상적인 불만이 아니다.

무형적인 천지의 불기운 때문에 지구의 여러 지역에서 엄청난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을 예언한 것이다.

 

뒤에서 설명 하겠지만 이 불기운은 우주가 새로운 시간대로 접어드는 원리를 밝힌 『정역正易』에서 언급한 이천칠지二天七地의 음양 불[火]의 변화를 암시하는 것이다. 『이것이 개벽이다 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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