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만큼 보인다

주문 수행의 성패

힐링이 필요해

주문 수행의 성패는
순수한 자각과 집중에 달려 있습니다.


마음이 혼잡하지 않아야 하고
사람이나 사물과의 관계를
분별하는 의식도 없애야 합니다.

 

여기에 주문의 신성한 리듬을 반복하며
생명의 본성인 율동을 만들어가고


영성의 문을 열어가는 과정 속에서

문득 생명의 참모습을 깨닫게 되고


아픈 상처나 우울증도 말끔히 치유되며
생각지 못한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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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주 수행 의미

힐링이 필요해

태을주 수행을 하면
마음이 지극히 순화純化되고
평온과 안정과 행복감을 얻게 됩니다.

수행의 과정이란
내 생명이 완전한 쉼의 상태에 머무는 것이지만
의식이 성성하게 깨어있는(awakening) 상태에서 쉬는
중도의 경계요 특별한 체험입니다.

그 깨어있음 속에서
내 의식과 마인드가 열려서
대우주 생명과 함께 완전히 지속적으로 쉬는 것입니다.

이렇게 본래 내 생명의 순수성을 회복하는 것이
수행의 1차적 의미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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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따라하는 건강체조②

힐링이 필요해

쉽게 따라하는 건강체조

 

오랫동안 일정한 자세로 일하게 되면 몸이 무거워지고 기혈이 탁해집니다.

건강을 지키고 관리하는 것은 기본이며 성공의 바탕입니다.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도인 건강체조를 통해 자기계발의 초석을 마련해 보세요.

 

※ 각 동작마다 좌우 각각 49회씩(7×7) 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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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따라하는 건강체조①

힐링이 필요해

쉽게 따라하는 건강체조


오랫동안 일정한 자세로 일하게 되면 몸이 무거워지고 기혈이 탁해집니다.

건강을 지키고 관리하는 것은 기본이며 성공의 바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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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목, 어깨 등 견비통이 있는 분께서는 꼭 이 운동을 해보세요.

상상할 줄 아는 뇌, 뇌섹남

힐링이 필요해

상상할 줄 아는 뇌, 뇌섹남을 만들다


뇌는 생명유지를 위한 컨트롤 타워

요즘은 잘생긴 남자도 근육질의 남자도 아닌 ‘뇌섹남’이 대세다. 뇌가 섹시한 남자의 줄임말인 뇌섹남은 확고한 자신의 색깔로 잘못된 세상에 문제를 제기하는 남자를 의미하는 말로 쓰인다고 한다. 뇌에 대한 우리의 일반적 시각은 복잡한 미지의 세계로 가득 차 있는 신비로운 영역이라는 관념과 통해 있다. 인종과 성별 등만 다를 뿐 모두가 같은 모습의 인체 구조를 바탕으로 한 채, 머리 속에 숨어있는 뇌의 정체를 그려보고 분석하느라 열심인 모양새다.

뇌의 영역으로 본 사람은 어떤 모습일까?

아무래도 이 모습은 섹시하곤 거리가 멀어 보인다. 인류학자들은 직립보행을 하고 손을 사용하게 되면서 뇌가 급속도로 발달했다고 하는데 손이 다른 부위보다 매우 큰 것을 보면 확실히 근거가 있는 주장인 것 같다. 그 다음으로는 발성에 관계하는 부분이 크다. 혀, 입술, 얼굴근육 등 메세지를 주고 받는 의사소통에 필요한 감각운동기관을 담당하는 뇌부위가 매우 큰 것을 알 수 있다. 뇌는 생명유지를 위한 컨트롤 타워의 중요한 역할도 하지만, 이는 다른 고등동물도 마찬가지다. 아무래도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것은 생각을 표현하는 저 커다란 입과 혀와 관련이 깊은 듯하다.

머릿속에 우주가 들어있다

독자 여러분은 이 글을 읽는 동시에 활자에서 의미를 끄집어내고 기억과 추론을 통해 정보를 분석했다. 세상에서 가장 정교한 정보처리시스템인 두뇌는 매순간 이런 기적을 행하기 위해 길이가 몇백 킬로미터나 되는 회로로 전기를 보낸다. 이 회로를 이루는 작은 세포를 뉴런neuron이라 부르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이런 기적을 행하고 있는 뉴런은 수천 개가 모여도 이 문장 끝의 마침표보다 작다.

우리 은하의 별의 숫자는 약 1천억 개, 상상하기 힘든 숫자이다. 그런데 인간은 머릿속에 이 큰 수를 품고 있다. 거기다 뉴런의 시녀(?) 역할을 하는 교세포까지 포함한다면 뇌세포의 수는 자그마치 1조 개나 된다. 머릿속에 우주가 들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뇌에서 더 중요한 것은 신경세포 사이의 연결 즉 시냅스synapse다. 뇌의 가장 바깥쪽에 해당되는 신피질에는 약 200억 개의 신경세포가 있다. 평균 7000개씩 다른 신경세포와 연결되어 있으니, 대뇌 전체로 보면 약 150조 개의 시냅스가 있다. 학습과 기억을 담당하는 중요한 부위인 해마의 신경세포는 적어도 25,000개의 시냅스를 이룬다고 하니, 계산이 서질 않는다. 만약 뉴런 사이의 신경전달 과정이 한 개의 전구를 ‘딸칵’ 켠 것이라 가정한다면, 아마 우리 뇌는 저 은하의 중심만큼이나 밝고 환한 빛을 내고 있을 거라고 상상해 본다.


뇌의 100% 사용은 가능한가

뇌의 신비를 밝히는 분야를 뇌과학(Neuroscience)이라고 한다. 물론 의학과 심리학, 여러 응용과학분야에서도 뇌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뇌는 여전히 미지의 영역이고, 인류의 마지막 탐구영역이라고까지 말하는 사람도 있다.

 

뇌는 낯선 자극이 들어오거나 새로운 것을 익힐 때 많은 부분이 활성화된다. 기능성 자기공명촬영(functional-MRI)으로 그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데, 특정 과업을 처리할 때 뇌에서 혈류량이 많은 곳, 즉 산소의 소비가 많은 곳을 추적해 영상으로 보여준다. 그런데 뇌는 같은 실험을 반복할수록 활성화되는 범위가 줄어들고 어떤 특정 영역으로 고정된다. 이는 뇌가 학습을 거듭할수록 점차 자동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뇌를 100% 사용하지 않는 것은 구조적인 문제가 아니라, 효율성의 문제다. 결국 현실적 삶이 직면해 있는 문명과 환경의 카테고리 속에서, 인간의 뇌는 스스로를 규정짓고 적응하며 생존해가고 있는 셈이다.

 

실제 뇌는 한번에 전체 뉴런의 2% 이상을 동시에 활용하지 못하는데, 그 이상을 쓰면 몸속에서 공급되는 포도당을 너무나 빨리 소진해 버려서 실신하고 만다. 그러니 보통 사람들은 뇌의 10%밖에 사용하지 못한다는 말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말이다. 아마도 인간 뇌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부각하고자 한 것이 오해를 불러온 것이 아닌가 짐작된다. 한순간에 뇌를 100% 쓰는 것은 SF의 소재는 되겠지만 실제 필요성과 가능성은 좀 더 고민해볼 문제다. 어쩌면 모든 조건이 충족된다면 영화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으란 법은 없으니까, 어쨌든 뇌는 아직 신비의 영역이다.

 
인간의 뇌가 위대한 이유

그럼 사람의 뇌가 다른 동물의 그것과 다른 절대적인 차이는 무엇일까? 선학들이 쌓은 연구를 등에 업고 겁 없이 단언한다면 그것은 단연코 ‘상징추론’ 능력이라 말할 수 있다. 말하고 쓰는 능력, 수학적으로 추론하는 능력 이 모든 것은 상징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경험과 이성을 토대로 쌓은 지식의 유산을 후대에 물려줄 수 있는 것도 이 상징추론 능력 덕분이다. 존 메디나는 ‘상징추론과 문화를 생성하는 능력 사이에는 끊으려야 끊을 수 없는 지적인 과정이 존재한다, 지구상에 인간 말고는 어떤 생물도 그런 능력이 없다.’고 단언했다.

 

원방각의 추상적인 도형으로 천지인의 깨달음을 후세에 전할 수 있는 능력, 또한 그것을 보고 하늘의 의미를 떠올리거나 땅의 정신을 이해하는 능력, 이보다 더 위대한 뇌의 기능이 있을까? 상상할 수 있는 뇌, 그렇기 때문에라도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다를 수밖에 없고, 영적인 존재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말초적 자극에 환호하는 뇌보다는 이런 영적인 뇌, 깨달음의 뇌가 훨씬 더 섹시하다. 논리정연하고 유머러스한 달변가보다 어눌하더라도 깨달음의 한마디를 진심으로 전할 줄 아는 그 사람이 더 섹시하다.

거시적 근본을 향한 진리탐구

“어떤 뇌세포가 파괴되었으니 어떤 장애가 있을 것인지에 대한 근본, 어떤 뇌신경이 마비가 되었으니 어떤 음소의 발음이 어려울 것이라는 근본, 이런 미시적 근본을 넘어서서 늘 한 방향으로 목적을 같이하는 거시적 근본을 나는 오늘 꿈꾼다.” 작고하신 대학 은사님의 책 서문의 일부이다. 한 학생이 “왜 이 어려운 용어와 평생 쓰이지도 않을지 모르는 뼈 한 조각의 이름을 외워야 합니까” 라고 물으니, 이와 같이 답하셨다. “근본을 알기 위해서.”

 

필자는 이 거시적 근본이 학문의 범위를 넘은 그곳과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 뇌과학이 그토록 인간 뇌의 신비를 밝히려는 이유는 인간의 존재 이유, 삶의 가치를 알고자 하는 진리탐구와 그 궤를 같이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니 과학은 좀더 종교와 가까워지고, 종교는 좀더 과학과 친근해질 필요가 있다. 사실 우리 뇌가 꼭 그 모양으로 생겨먹었다. 생긴 대로 산다는 말에서 앞에 ‘뇌가’ 생긴 대로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할 듯한데, 인간의 뇌는 좌뇌와 우뇌가 뇌량이라는 가교로 연결되어 있다. 완전히 분리된 이성의 뇌와 감성의 뇌 사이에 다리가 놓인 꼴이다.


또 하나의 뇌, 집단지성 인터넷
이번 기사를 쓰기 위해 고향에 내려가 먼지가 소복이 쌓인 연구자료를 찾았다. 당시에는 참 구하기 어려웠던 원서와 거금의 학비를 들여 배웠던 것들이었기에 보물단지가 되어줄 거라고 잔뜩 기대했다. 하지만 웬걸, 기대는 무참히 무너졌다. 10년 전 보물처럼 모은 정보의 양이란 것은 빅데이터 시대의 지금에 비하면 그야말로 벼룩의 발가락에 낀 때보다 작다는 충격적인 사실에 허무함만 느꼈다. 인터넷은 70억 인류의 공통 브레인이다. 이제 몇 개의 키워드만으로도 필요한 ‘정보’는 얼마든지 구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박사는 “지식권력이 더 이상 대학에 있지 않다. 정보가 부족한 시대가 아니다, 다양한 방식의 편집이 가능한 지식편집의 시대다.”고 했다. 오! 이런 뇌섹남 같으니, 이런 지적 통찰을 쏟아낼 줄 아는 뇌가 너무 부럽다.

몸 독소 빼는 방법 해독

힐링이 필요해

몸에서 독소를 빼내는 방법 해독
* 우리 공부는 오장육부 통제 공부니, 곧 선각仙覺 지각智覺이니라. 이 공부가 도도통都道統이니라.(道典 11:224:1~3)
* 생문방生門方부터 알아 두라. 사문死門은 입구멍이요, 생문生門은 똥구멍이니라.(道典11:223:2~3)

 

현대는 과로, 스트레스, 음식, 환경오염, 운동부족 등 외부환경에 의해 몸속에 ‘톡신toxin’이라는 독소毒素가 많이 쌓일 수밖에 없다.

우리가 늙고 병들며 염증, 종양, 궤양이 생긴다는 것은 우리 몸속 독소에 의해서 활성산소가 대량으로 생긴다는 것이다.

혈액에 노폐물이 많다든가 독소가 많다든가 하면 많은 문제가 오기 때문에, 인체의 건강은 혈액의 상태, 즉 혈액이 어느 정도 깨끗한가가 가장 중요한 척도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현대인의 건강과 질병을 얘기할 때는 몸속 독성물질의 작용을 없애는 ‘해독解毒’이 주요한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독소 해독 실천법

해독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로는 혈자리 지압과 해독에 효과가 있는 식물류 활용 및 해독을 도와주는 기름 사용 등이 있다.


해독 지압법(혈자리)
인체 내 독성 물질의 해독을 위해서는 주요 혈자리를 주무르거나 지압을 하는 방법이 있다. 주요 혈자리는 견정혈肩井穴(유두와 어깨선이 수직으로 만나는 지점), 중완혈中脘穴(배꼽과 명치 가운데), 장문혈章門穴(옆구리 늑골이 끝나는 부위) 등이다.

최고의 피 해독제 : 생강, 양파, 옻
1. 생강
생강은 피를 맑게 하고 깨끗하게 할 뿐만 아니라 혈관에 있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세포를 생성시키며 인체에 활력을 주는 에너지를 공급한다. 쇠고기 포화지방을 분해하고 몸에 축적되지 않도록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 해독제다.

 

2. 양파
양파는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즐겨 먹는 돼지고기의 지방을 분해하는데 효과가 탁월하다. 열을 가해도 성분이 파괴되지 않는 장점이 있으므로 익혀서 먹든 생 것으로 먹든 관계가 없다.

 

3. 옻
옻은 양파나 생강보다 열이 2~3배 높은 지구상에서 해독력이 가장 뛰어난 식물이다. 모든 지방이 분해되고, 체온을 높이면서 독소를 제거하기 때문에 혈액건강을 좋게 해준다. 한방에서는 어혈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생리불순 등에 처방되어 왔다.


피 해독을 도와주는 착한 기름
1. 들기름
치매예방, 심장기능 활성화, 혈압저하, 고지혈증, 암 예방, 피 해독을 돕는 최고의 기름이다. 반드시 냉장고에 보관하고 햇빛을 차단하는 용기에 담아 사용해야 한다. 들기름과 참기름을 8:2 비율로 섞으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공복에 섭취하면 변비가 개선되며, 계란에 참기름, 들기름을 첨가해서 한 잔씩 먹는 것은 매우 좋은 약이자 음식이 된다.

 

2. 아마씨유
독일과 유럽 국가에서 의사가 약으로 처방할 정도로 효과가 있다. 혈관 정화, 노폐물 제거에 특효다.

 

3. 올리브유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고 면역력을 높이며 만성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나쁜 기름의 제거에는 담즙이 효과적인데, 올리브유는 간에서 담즙을 배출시킨다. 노화 예방과 노폐물 독소 배출에 올리브유가 좋고, 발화점이 낮아서 튀김용으로는 부적합하고 생식으로 일정하게 소량을 먹는 것이 좋다. 기름의 효능을 제대로 얻으려면 열을 가하지 않는 조리법이 최고다.

 

4. 홍화씨유
어혈작용이 굉장히 강해 해독에 좋은 기름인데, 몸을 보補할 수 있는 기능보다 사瀉하는 기능이 있으므로 너무 많이 먹으면 몸을 상하게 할 수 있다. 통증 완화 효과가 있어 마사지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간과 심장기능을 강화시켜 한의학에서는 주로 혈관계 질환과 혈액순환에 써 왔다. 발화점이 다른 기름에 배해 높은 편이라 튀김요리에 많이 사용한다.

 

5. 호두기름
폐와 신장 기능을 강화해 감기나 천식에 효과가 있다. 변이 좋아지고 뇌 활동을 도와 치매예방에 효과적이며, 혈관의 동맥경화나 노폐물 제거에도 좋다. 열에 가해서 요리하는 것보다 샐러드나 무침 요리에 좋다.


피부해독

피부해독법은 고온으로 몸 전체에 열을 가하여 체온을 임의적으로 증가시킴으로써 땀 배출과 함께 체내의 독소를 배출하는 방법이다.

숯가루는 한번 사용하고 버리지 말고 가라 앉혔다가 재사용한다.

비강鼻腔청소

우리들의 콧구멍 속은 오염물질로 쉽게 오염되어 있다. 코가 막히면 자연 발생적으로 염증이 생기고 균이 자라며, 비강鼻腔(콧속)에는 비염이 부비강 속에서는 고름이 고여 축농증이 생기고, 호흡장애가 생겨 산소 공급과 기氣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므로 일정하게 비강청소를 해주는 것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비강청소 요령
약국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스프레이 기기 등을 이용하여 죽염수를 매일 비강 속에 주입한다.

죽염수는 죽염을 증류수 또는 깨끗한 생수에 녹인 후 원두커피를 거르는 거름종이에 여과시키면 혹시라도 죽염 속에 남아 있을 수 있는 불순물을 제거할 수 있다.


효과
규칙적으로 비강청소를 하면 비강과 부비강이 동시에 정화되고 전두동이 뚫리면서 뇌청소가 되며 누골에도 영향을 주어 눈청소도 된다.

축농증이 있는 경우에는 누런 콧물이 나오다가 고름 뿌리까지 빠지고, 코 속에서 자라고 있던 비정상적인 세포도 빠져나오게 된다.

반복적인 비강청소를 하면 코뿐만 아니라 눈도 맑아지고 뇌가 뚫려서 중풍에도 좋다.

무엇보다도 호흡의 장애를 제거하여 바른 호흡으로 생명활동 전반이 원활해진다.

인체의 신비-내 안의? 뇌안의? 뇌를 디자인해보자

힐링이 필요해

인체의 신비 - 내 안의? 뇌안의? 적절한 균형 뇌를 디자인해보자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태어난 순간부터 계속해서 뇌세포는 줄어든다던지, 꿀밤을 맞으면 뇌세포가 죽는다던지, 유년기에 측정한 IQ가 성년까지 변함이 없다는 웃지 못할 속설이 의외로 상식처럼 알려져 있다. 나이가 들면 지레 건망증을 걱정하고, 기억력이 떨어진다고 배우는 것을 포기하지 않으시는지? 식생활과 육체의 웰빙well-being을 이야기하는데, 혹시 뇌도 웰빙하게 가꿀 순 없을까?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머릿속에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 글을 읽는 순간에도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이고, 신경회로가 생겨나거나 더욱 강화된다. 나의 뇌를 내가 디자인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뇌의 가소성可塑性을 주제로 그간의 뇌에 대한 오해를 벗겨보자.

 

뇌가 지닌 유연한 적응능력, 가소성

이야기 하나, 정열적으로 일하다 퇴직한 한 남성이 이후 10년 사이에 급작스럽게 늙은 자신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문득 자신 앞에 지난날 인생만큼이나 남은 인생이 많다는 사실을 깨우친 그는 다시 ‘배우기’를 시작했다. 나이를 잊은 그는 이제 스페인어를 배우고 있다.

 

둘, ‘習(익힐 습)’이란 글자는 새가 날개 짓을 수없이 반복한다는 의미이다. 많은 반복과 연관되는 개념 중 습관과 중독의 구조적인 차이가 있을까? 새해가 되면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을 계획한다. 올해는 정부가 담뱃값까지 인상했는데, 어느덧 5개월의 시간이 흐른 현재에도 흡연율은 여전하다고 한다. 좋은 습관이 인생을 바꾼다는 말이 있지만 그 습관이란 길들이기가 참 힘들다. 더욱이 중독을 끊고 좋은 습관을 들여야 하는 금주, 금연은 오죽할까?

 

셋, 아내가 한 남자와 호텔에 들어가는 모습을 본 두 남자가 있다. 한 사람은 고객과 중요한 미팅으로 호텔식당으로 갔다고 생각한다. 또 한 남자는 외도를 의심하고 자꾸만 떠오르는 부적절한 생각으로 괴로워한다. 도대체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 걸까?

 

예를 든다면 끝이 없을 것 같다. 서로 상관없을 법한 이 이야기가 사실 모두 ‘뇌의 가소성’과 관련이 깊다. 본래 ‘가소성可塑性’이라는 말은 외부의 힘에 의해 고체에 변형이 일어났는데 그 외부 힘을 제거한 후에도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고 변형된 그대로 남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 개념이 뇌 신경계 연구에 쓰이면서 뇌의 가소성(Brain Plasticity)이란 말이 생겨났는데, 이는 뇌세포나 뇌 부위가 학습이나 환경에 따라 변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즉 학습이나 기억에 있어 비교적 짧은 기간의 사이에 가해진 자극에 의해 뇌에 장기적 변화가 일어나서 그 자극이 없어진 후에도 변화가 지속되는 ‘뇌기능의 유연한 적응능력(adaptive capacity)’을 표현하는 용어이다. 이는 뇌손상을 입은 환자에게 재활의 가능성을 열어 주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또한 뇌의 가소성은 무뎌져가는 기억력으로 고민하는 어르신들께,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학생들과 초심자에게도, 그리고 이제 중년으로 접어든 필자에게도 무척 고마운 소식이다. 이번 주제가 각성과 희망의 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실 뇌의 가소성이 이 분야의 일반론으로 자리를 잡은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뇌손상 환자의 언어재활이 전공분야였던 필자는 신경심리학에도 소양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그 분야 최고 석학이었던 모 교수님께 간곡히 청강을 요청했었다. 허락은 겨우 받았지만 교수님은 한 가지 견해 차이를 분명히 밝히셨다. “자네는 뇌의 가소성을 믿겠지만, 난 그렇지 않아. 재활을 통해 생긴 능력은 새롭게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본래 가지고 있었던 능력이 자연스럽게 회복한 것이라고 봐.” 지금도 일부에선 회의적인 시각이 있을 수 있지만, 뇌과학 분야가 발전한 만큼 뇌의 가소성을 증명하는 연구는 이제 너무도 많다.


뇌는 늙지 않는다

『브레인 룰스Brain Rules』의 저자 존 메디나John Medina는 “신생아의 뇌는 ‘조립요망’이란 스티커를 붙이고 나와야 한다.”고 표현했다. 사람의 뇌는 태어날 때 일부만 조립되어 있고, 몇 년이 지나야 온전히 조립이 된다. 아이가 세 살 정도가 되면 뇌의 특정부위에 있는 연결고리가 두세 배 늘어난다. 그리고는 뇌는 가지치기를 하듯 연결고리를 잘라버린다. 이 과정이 사춘기를 겪으며 또 일어난다. 미친 듯이 자란 신경가지들을 잘라내고 다시 어른과 비슷하게 정렬된다. 요약하자면 미운 세 살이 되면 뇌 속에서 엄청난 활동이 일어나고, 무서운 십대가 되면 그보다 더 격렬한 활동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아! 매일 혈압을 올리는 우리 집 꼬맹이들이 왜 그러는지, 사춘기 시절 나는 왜 그랬는지 조금 이해가 된다. 미친 듯이 뻗어나간 신경가지처럼 어느 것 하나 정렬되지 못하고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는 아이들에게 어른은 조금 더 인내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 성장과정에서 뇌회로는 계속해서 재편성되고, 평생 동안 뇌 안에서는 변화가 지속된다.

 

얼마 전 서점에서 『뇌는 늙지 않는다』(다니엘 G. 에이멘 저)는 책이 눈에 띄었다. 이 글을 쓰고 있었기 때문에 선택적 주의집중이 된 것이긴 하지만, 제목이 정말 기막히지 않는가! 뇌는 늙지 않는단다. 매일 아침 출근길에 지갑이든 핸드폰이든 열쇠든 꼭 한 가지를 잊고 나가는 건망증 때문에 아내에게 “정말 한결같은 남자”라는 핀잔을 듣는다. 필자만 그런가? 혹시 무언가 배워도 금방 잊어버리고, 설명을 들어도 모르겠고, 배움의 때를 놓쳐버렸다는 상실감에 빠져 본 적은 없으신지? 자! 여기 뒤통수를 번쩍 때리는 연구가 있다.


매너리즘을 극복하라

일본 도쿄대 이케가야 유지池谷裕二 박사는 “뉴런Neuron(신경세포)의 수는 질병에 걸리지 않는 한 평생 동안 변함이 없다. 신경세포 자체는 변함이 없지만 미세한 구조는 계속해서 변화한다.”고 했다. 미국 마이애미 대학에서 어린 토끼와 늙은 토끼에게 각각 새로운 자극을 훈련시켰는데, 역시 어린 토끼가 더 빨리 학습을 했다. 그런데 뇌의 신경세포 수가 변함없다면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 걸까?

 

그 차이는 뇌파의 일종인 세타파(Theta wave)에 있었다. 세타파는 새로운 장소를 탐색하거나 사물에 주의와 흥미를 가질 때 즉 ‘무엇을 하고자 하는 기분’일 때 나온다. 늙은 토끼는 이 세타파가 줄어든다는 것이다. 그런데 세타파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실험을 했더니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다. 어린 토끼는 변함이 없지만, 늙은 토끼는 시행 횟수 절반 만에 80%의 달성률을 보였다.

 

즉 나이를 먹어도 뇌 자체의 능력은 약해지지 않는다. 뇌의 실체는 젊을 때 그대로이다. 세타파는 주의력, 흥미, 탐구심에 관련되어 있다. 나이를 먹으면 바로 그것이 없어지는 것이다. 이쯤이면 눈치채셨을 것 같다. 맞다, 항상 틀에 박힌 일정한 방식이나 태도를 취함으로써 신선미와 독창성을 잃어버리는 ‘매너리즘mannerism’이 학습의 최대 적이다.

 

이케가야 박사는 나이를 먹으면 기억력이 떨어진다던지, 뇌세포가 준다던지 하는 협박을 이제 멈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굳어진 뇌 회로를 유연하게(가소성이 높게) 하는 좋은 방법이 있다. 익숙했던 것을 달리 생각해보는 것, 나와 다른 생각, 입장에 서보는 것 등이다.

 

뇌의 가소성은 뇌가 손상된 환자의 경우엔 뇌의 다른 영역이 잃어버린 기능을 대신하는 것을 의미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습관을 고치려는 사람에겐 학습과 훈련을 통해 신경회로(시냅스)를 재배열, 강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의지와 반복이라는 도구를 통해 얼마든지 스스로 자신의 뇌를 디자인할 수 있다는 말이다.


뇌를 건강하게 만드는 자기성찰

브로드만Brodmann 뇌지도를 통해 대뇌피질의 각 부위가 특정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보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브로드만의 뇌지도는 대략적인 위치일 뿐이고 사람마다 정확한 뇌지도는 개별적이다. 얼굴이 똑같이 생긴 쌍둥이조차도 차이가 있다. 마찬가지로 뇌의 회로도 사람마다 다르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그것은 저마다 경험이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왜 똑같은 상황을 보더라도 사람마다 해석이 다를까? 습관이란 참 무섭다. 경험과 반복을 통해 강화된 신경회로는 새로운 자극에도 무의식간에 처리한다. 만약 아내의 외도를 의심한 남편과, 그런 생각조차 하지 않는 남편의 머릿속을 들여다 볼 수 있다면 그들의 경험과 환경이 똑같은 상황을 어떻게 다르게 처리하는지 차이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의 『이기적 유전자』(1976년)에서 문화의 진화를 설명할 때 등장한 ‘밈meme’이란 용어가 있다. 유전자가 자기복제를 통해 생물학적 정보를 전달하듯, 밈은 모방을 거쳐 뇌에서 뇌로 개인의 생각과 신념을 전달한다. 반면 뇌에는 거울뉴런이라는 ‘모방을 하게 하는 뉴런’이 있는데, 다른 사람의 특정행동을 볼 때 마치 자기가 직접 하는 것처럼 같은 뇌 부위가 활성화된다는 것이다. 이런 ‘거울뉴런’이 인간사회에서 보이는 다양한 모방들에 영향을 끼친다고 하는데, ‘밈’을 설명하는 데 거울뉴런이 중요한 단서가 된다. 끔찍스러운 장면이나 불쾌한 행동을 볼 때 어른들은 본능적으로 아이들의 눈을 가린다. 모방이 일어날까 두렵기 때문이다.

 

사람의 행위와 의식을 뇌 안에서 벌어지는 현상으로만 해석하는 것은 지나치게 단편적이고 현상론적이라고 비판받을 수 있다.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반복과 학습으로 강화된 뇌 회로는 새로운 해석을 방해하고, 생각과 행동을 지배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수많은 자기개발 도서들을 들여다보면 ‘나쁜 행동을 줄이고, 좋은 행동을 반복하라’는 지침이 결코 빠지지 않는다. 몸에 습관을 들이라는 말은 뇌에 각인하란 뜻이기도 하다.

 

긴 사설의 요점을 정리하면, 건강하고 젊은 뇌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너리즘’을 극복해야 한다는 것, 또 하나 ‘지속적으로 스스로를 성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가장 뛰어난 중년의 뇌』의 저자 바버라 스트로치Babara Strauch는 어휘, 언어기억, 귀납적 추리, 직관력, 통찰력이 절정에 달하는 뇌는 ‘중년의 뇌’라고 했다. 이제 ‘뇌의 절정기’에 도달한 중년들이여! 배워도 금방 잊어버린다고 주눅 들지 말고 뇌를 유연하게 해보자. 굳어진 뇌 회로를 유연하게 하는 좋은 방법들이 있다.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기, 익숙한 것과 달리 생각하기, 너무 빨리 판단하지 말기 등등이다. 시간을 내어 잠깐이라도 나를 돌아보는 여유를 가져보는 것이 뇌를 활력있고 유연하게 만드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됨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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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한 먹거리 슈퍼푸드

힐링이 필요해

스페셜한 먹거리, 슈퍼푸드

 
슈퍼푸드의 역사

슈퍼푸드라는 말은 마이클 반 스트라텐과 바바라 그릭스의 소설 『슈퍼푸드Superfood』에서 비롯되었다.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체내에 필요한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웰빙 식품에 ‘슈퍼푸드’라는 이름을 붙였고, 이내 사람들은 열광했다. 누구에게나 필수적으로 발생하고 나이를 먹음에 따라 양이 많아지는 유해산소를 없앨 수 있다고 소개된 것이 슈퍼푸드다. 토마토와 블루베리, 브로콜리, 치아씨, 고지베리, 헴프, 위트 그라스, 아사이, 카뭇, 클로렐라, 아가베 등 슈퍼푸드의 종류는 다양하다.


10대 슈퍼푸드

“여러분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도구가 바로 자신의 손에, 늘 먹는 그릇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때이다.”- 스티븐프랫Steven G. Pratt

미국의 영양학 권위자인 프랫 박사는 세계적인 장수지역인 그리스와 오키나와의 식단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먹을거리 14가지를 선정하였다. 영양이 풍부하고 해독작용, 면역력 증진, 노화방지 등의 효과가 있는 음식으로 대부분 저칼로리이다. 이 저서에서 언급된 슈퍼푸드는 블루베리, 브로콜리, 콩, 대두, 귀리, 오렌지, 연어, 요구르트, 호박, 시금치, 토마토, 칠면조, 호두, 차 등 총 14개이다.

(2013년 기능의학회에서 정한 12개의 슈퍼푸드로는 아보카도, 시금치, 해조류, 석류, 블루베리, 브로콜리, 풀을 먹여 키운 소고기, 알래스카산 생 연어, 아몬드, 코코넛 오일, 올리브 오일, 녹차가 있음)


슈퍼푸드의 구성 특징

프랫박사는 슈퍼푸드에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특징이 있다고 하였다.
①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이 적을 것
② 인체에 쌓인 독소를 해독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식품일 것
③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노화를 억제시키는 식품일 것 등이다.
그리고 슈퍼푸드의 기준은 맛있어야 하고, 언제 어디서든 구할 수 있어야 하며 지난 수 세기에 걸쳐 영양가가 입증된 것이어야 한다.


과유불급過猶不及

영국 의학저널에 의하면 50세 이상 성인들에게 하루에 사과 한 개를 섭취하게 하면 매년 심장마비, 뇌출혈 등 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8천 건 정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콜레스테롤 저하제인 스타틴을 투여했을 때와 유사한 결과를 낳은 것이다. 그러나 사과를 과다 복용할 경우 다량의 유기산으로 인해 위의 산도가 높아져 속쓰림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당뇨환자의 경우 체내 포도당이 혈액에 축적되어 건강이 위험해질 수 있다. 몸에 좋은 과일이라 할지라도 적정량을 지켜야 건강에 이롭게 되는 것이다.


올바른 슈퍼푸드 섭취법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슈퍼푸드로 렌틸콩과 퀴노아가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자기 몸의 상태를 잘 모르고 먹거나 너무 많이 먹으면 건강에 해롭다는 지적을 한다. 퀴노아나 렌틸콩의 경우 주식처럼 먹게 되면 단백질이 과도하게 높고 또 칼륨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혈압약을 먹는 경우는 위험할 수 있고, 신장에 부담을 줄 수도 있다. 자기 몸에 맞는 식품을 고르고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종 푸드들
■로컬푸드 Local food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 농산물을 말한다. 흔히 반경 5㎞ 내에서 생산된 식재료로서 비교적 운송업자와 판매자 등 많은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제공되는 식품이다. 생산자와 소비자간 배송거리를 줄이고 중간도매상, 소매상 등 유통 단계를 줄여 식품의 신선도가 높아지고 가격은 낮아진다.

 

■패스트푸드 Fast food
식당에서 주문하면 즉석으로 나오는 식품을 말한다. 비만과 같은 성인병 위험 등의 문제로 경계하는 목소리가 크다. 칼로리는 높으나 몸에는 해롭다는 이유로 쓰레기 음식이라는 뜻의 ‘정크푸드junk food’라는 별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슬로푸드 Slow food
패스트푸드에 대립하는 개념으로 지역의 전통적인 식생활문화나 식재료를 다시 검토하자는 의미이다. 1986년에 패스트푸드의 대명사인 맥도날드가 이탈리아 로마에 진출하자 이에 대항하여 전통음식 미각의 즐거움, 전통음식 보존 등을 위해 슬로푸드 운동이 나오게 되었다.

 

■블랙푸드 Black food
검은콩, 검은깨, 검은쌀, 메밀, 오징어먹물, 블루베리, 가지, 목이버섯, 오골계, 김, 미역, 다시마, 건포도, 수박씨 등 검은 빛을 띠는 대부분 식품을 가리킨다.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 때문에 검은 빛깔을 띠는 것인데, 이것과 함께 블랙푸드에는 베타카로틴 등이 많이 들어 있다. 심장질환과 뇌졸중의 위험을 줄이고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그리고 신장 기능을 좋게 하고 노화 방지와 눈에도 매우 이롭다.

 

■로푸드 Raw food
섭씨 46도 이상의 열로 조리하지 않으면서, 버터 우유 치즈 등 유제품을 넣지 않고 만드는 채식을 말한다. 가열하지 않기 때문에 몸속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효소를 섭취할 수 있고, 몸 안에 독소가 쌓이는 것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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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과 몸에 맞는 음식

힐링이 필요해

음양 원리와 몸에 맞는 음식

내 몸에 맞는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잘되고 기분이 좋아진다.

병이 있어도 병세가 한결 누그러지는 느낌을 받는다.

질병은 내부적인 요인이든 외부적인 원인이든 장부의 균형이 깨지면서 생겨난다.

음식이 깨진 균형을 조화시켜 주면 병은 호전된다.

그래서 ‘식약동원食藥同源’이라 하여 음식을 곧 약이라여겼다.

상제님께서는 불사약은 밥이고 불로초는 채소라고 하셨다.

「중용 33장」에는 “중야자中也者는 천하지대본야天下之大本也요, 화야자和也者는 천하지달도야天下之達道也”라는 말이 있다.

자연과 인간의 조화뿐 아니라 음식과 인간의 조화도 도에 통달하여야 이루어지는 것이다.

 

공자는 「주역 계사전」에서 “일음일양지위도一陰一陽之謂道”라고 하여 우주는 음양의 법칙으로 돌아간다고 하였다.

인간은 소우주다.

사람 역시 정신과 육체, 남자와 여자, 이목구비, 심장과 신장, 간과 폐, 상하좌우 등 모두 음양의 이치에 따라 구성되고 생리 현상이 일어난다.

 

음양은 인간과 자연의 절대적 원리이다.

그러므로 내 몸에 맞는 음식이란 음양의 조화를 이루는 음식이어야 한다.

양陽의 기운이 부족하거나 양의 장부에 문제가 생기면 양의 기운을 회복시키는 양의 음식을 먹으면 된다.

음양의 원리를 이해하여 균형을 이루는 음식을 먹는다면 건강을 지켜갈 수 있다.

반면 조화와 균형을 깨는 음식은 독이 되고 질병을 악화시킨다.

 
음양과 식물

우주 만유는 수數로 표현된다.

음양은 수를 통해서 알 수 있다.
홀수 1 3 5 7 9는 양수이고 짝수 2 4 6 8 10은 음수이다.

양기가 강한 식물은 잎이 홀수(인삼. 토란, 마늘, 율무, 대파, 둥글레...)로 뻗어나고 음기가 강한 식물(소나무. 감나무, 포도나무, 배추,..)은 짝수로 뻗어난다.

호박, 고구마 등은 쌍떡잎 식물이지만 잎이 넓고 밖으로 나가는 기운이 강해서 양의 기운이 강하다.

옥수수 등은 외떡잎 식물이지만 감싸고 수렴하는 음의 기운이 강하다.

음양과 음식

강유를 통해서도 음양이 드러난다.

「주역 계사상 1장」에는 “동정상유動靜有常 강유단의剛柔斷矣”라 하여 음양의 동정은 강유로 판단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2장」에서는 “강유상추剛柔相推 이생변화以生變化”하여 강유가 서로 밀어서 변화를 생한다고 말한다. 강하고 단단한 것은 양에 해당되고 부드러운 것은 음에 해당된다.

사물은 열을 받으면 제 본성을 드러낸다.

양기가 많은 음식(소고기, 견과류...)은 열을 가하면 단단해진다.

음기가 많은 것(돼지고기, 생선류, 감, 바나나, 복숭아...)은 익을수록 부드러워진다.

그래서 소고기는 금방 익혀서 먹어야 부드럽고, 돼지고기는 충분히 익혀야 먹기에 편하다.

양인은 부드러운 음의 음식을 먹어야 좋고 음인은 강한 양의 음식을 먹어야 소화가 잘되고 기분이 좋아진다.

음양과 동정

음양 발음 그대로 양은 밖으로 나가고, 음은 안으로 들어온다.

양은 위로 상승하고, 음은 아래로 내려온다.

음기가 강한 음식(보리, 녹두, 메밀, 팥...)은 기운이 하강한다.

양기가 강한 음식(콩, 수수, 율무, 참깨...)은 기운이 상승한다.
우리 몸에서 양의 작용을 하는 비위와 폐가 강한 양인은 기운이 위로 올라가기 쉽다.

그래서 음기가 강한 음식을 먹어야 편하고 기분이 좋다.

간과 신장이 강한 음인은 기운이 아래로 내려오기 쉽다.

그래서 양기가 강한 음식을 먹어야 소화가 잘된다.


음양과 한열

“욕지음양지리欲知陰陽之理면 관호일월觀乎日月하고”(도전 2:49:3) 상제님께서는 음양의 이치를 알고자 하면 일월을 살펴보라고 하셨다.

태양은 빛을 뿜어내어 더운 기운(양)이고 달은 빛을 흡수하여 찬 기운(음)이다.

양은 안에서 밖으로 나가며 온도가 높고, 음은 밖에서 안으로 들어와 수렴하고 온도가 낮다.

생강, 양파, 고추, 부추 등은 따뜻한 기운을 가진 양의 음식이다.

선인장, 오이, 참외 등은 찬 기운을 가진 음의 음식이다.

 
식물의 사상

벼는 봄에 볍씨를 뿌리고 여름에 논에 모내기하고 가을에 수확하여 여러 가지 기운을 받지만 최종적으로 쌀은 태음지기를 받아 부드럽게 고개를 숙인다.

보리는 자라는 모양이 예쁘고 부드러우며 수확한 보리 한 톨을 보면 2개로 나누어져 있어 소음지기를 받은 식물이다.

보리는 열을 내리고 수렴하기에 중동에서 사막의 열기를 받고 온 사람들이 보리밥을 먹어서 열을 식히고 건강을 회복한 경우가 많다.

풀은 찹쌀이나 밀가루로 죽을 써서 만든다.

보리는 죽을 쓰면 너무 풀어져서 풀로 사용할 수 없다.

쌀은 붙기는 하지만 약해서 풀로 사용하지 않는다.

찹쌀과 밀은 양의 기운을 받아서 열을 가하면 단단해져서 접착력이 강해 풀로 사용한다.

밀은 겉보기는 보리와 비슷하여 소음지기와 태양지기를 동시에 받은 식물임을 알 수 있다.

대부분의 콩은 잎이 넓은 편이고 태양지기를 받아 열매는 강하고 딱딱하다.

푸른 색깔인 완두콩과 녹두는 소음지기를 받은 식물이다.

수수, 율무는 태양지기를 받아 곧게 자라며 열매는 강하고 딱딱하다.
그래서 양인陽人은 쌀 보리밥을 제 몸에 맞게 비율을 조절하여 먹으면 장부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음인陰人은 찹쌀 콩 수수밥을 제 몸에 맞게 섞어 먹으면 장부의 조화를 이루어 더욱 건강해진다.

몸, 음식, 그리고 수행

우리 생명은 음양의 부조화를 극복하고 조화를 지향하면서 살아간다.

진리공부와 수행을 통해 지극한 조화 기운을 얻어서 몸과 마음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영원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우주와 인간의 음양 동정은 수화운동으로 드러난다.

생명은 물속에서 태어나고 불 속에서 열매를 맺고 성숙하게 된다.

생명이 생장하는 과정에서는 필연적으로 불기운이 강하게 작용하게 된다.

 

그래서 음양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근원적으로 수행을 해야만 한다.

수행을 통하여 수기를 올려서 에너지를 충전하고 화기는 내려서 에너지를 보전하게 해야 우리 몸의 조화를 지속적으로 가능하게 한다.

수행을 하면 내가 먹는 음식이 내 몸에 조화되는가를 알 수 있다.

하지만 수행을 하지 않으면 내 몸에서 일어나는 음식의 조화를 인식하지 못하고 그저 음식의 맛으로만 판단을 내리기 쉽다.

그러기에 음식으로 장부의 조화를 이룰 수 있게 하려면 수행은 필수적이다.


강유로 보는 인체의 음양
사람의 머리는 하늘을 닮아 둥글고, 몸통은 땅을 본떠서 반듯하다.

사람의 얼굴이 둥글고 원만하면 성격이 부드러워 보이고, 얼굴이 각이 지고 방정하면 성격이 강해 보인다.

얼굴은 양인데 양이 강하면 음으로 드러난다.(양극사음陽極似陰)

「동의보감」은 황제내경 영추의 내용을 인용하여 “면위제양지회面爲諸陽之會”라 하여 얼굴은 인체의 모든 양맥이 만나는 곳이라 하였다.

양기가 강한 양인은 얼굴에 양기가 과하게 모인다. 그래서 얼굴이 방정하고 성격이 강하고 급하다.

반대로 음기가 강한 음인은 음기가 모이는 곳인 배나 엉덩이가 커지고 둥글게 된다.(음극사양陰極似陽)

음인은 얼굴은 둥글고 성격은 부드러운 편이지만 배나 엉덩이가 나오기 쉽다.

 

주) 제양지회諸陽之會
뇌는 몸무게의 2.5%에 불과하지만 뇌에 흐르는 혈액양은 전체의 20%에 이른다.

이렇게 막대한 혈액이 흐르는 이유는 충분한 에너지와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서다.

대개 사람은 음식을 먹지 않고 며칠을 지낼 수 있지만, 뇌는 혈액공급이 4~5분만 중단되어도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다.

뇌는 우리 몸의 에너지와 산소를 가장 많이 소모하는 곳이다.

사상四象에 대한 보충설명
음양은 항상 중을 전제로 한다.

음과 양은 다시 음양으로 나누어진다.

상제님께서는 “궐유사상포일극厥有四象抱一極하고 구주운조낙서중九州運祖洛書中이라. 대자연에는 사상이 있어 중앙의 한 지극한 조화기운을 품고 있고 온 세상 운수의 근원은 낙서 속에 들어 있네”(道典 2:145:2)라 하시어 낙서에 나타나는 사상을 말씀하셨고 약은 오행기운에 응한다고 하셨다.

 

대자연은 사상의 모습으로 드러나는데 태양, 소음, 소양, 태음의 4가지이다.

태양지위와 소양지위는 4정방에 위치하여 강하고 뻗어나가는 기운이 강하다.

태음지위와 소음지위는 4유위와 4상위에 위치하여 뻗어 나가는 陽의 기운을 얽어매어 형形을 만드는 자리여서 부드러운 기운이 있는 위치다.

인간과 생명은 태소음양의 기운을 타고 태어난다.

양인은 양의 장부인 비장과 폐의 기운이 좋고, 음인은 음의 장부인 간장과 신장의 기운이 강하게 태어난다.

(음陰의 장부는 물질적인 혈血과 정精을 저장하며, 양陽의 장부는 눈에 안보이는 기氣를 저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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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性의식의 개혁과 정기精氣관리

 

성품[성性]은 삼신의 조화로 저마다 타고나는 것이다.
인간의 몸은 성품을 담고 있는 신령한 그릇과 같다.
우리 몸속의 생명력의 핵심은 정기精氣로서 축장된다.

그래서 정기가 충만하면 인간의 생명력이 충만한 것이다.

정기가 충만한 사람은 밝아진다.

다시 말해 인간의 성은 정기를 보전함으로써 빛을 발하는 것이다.

 

상제님께서는 “죽고 살기는 쉬우니 몸에 있는 정기精氣를 흩으면 죽고 모으면 사느니라.”(道典 10:45:9)고 하셨다.

생사의 도는 몸의 정기관리에 있다는 것이다.

정精의 개념

일반적으로 정이란 신장의 정수精水, 수기를 이르는 말로, 우리 몸의 진액, 생명의 가장 근원이 되는 물질로서 의학적으로는 정자, 난자, 골수, 호르몬 등과 같은 인체의 기본 에너지를 말한다.

정이 충만하면 소화도 잘 되고, 잠도 푹 자며, 몸이 유연하고 건강하여 병에도 안 걸린다.

하지만 정이 파괴되면 모든 것이 어렵다.

이 정이 뇌와 오장육부, 근육과 뼈, 골수 등 인간의 생명을 주관하고 있으며, 모든 병마를 물리치는 저항력(면역력)의 근원적인 동력원이기도 하다.


동양의학에서의 정精

인간은 결국, 정수가 말라가면서 노화현상이 일어나고 모든 병이 생긴다.

그래서 동양의학에서는 정이 천지에서 가장 소중하다고 한다.

정을 잘 간직하고 축적해서, 내 몸 안의 정이 충만해야 모든 병을 이기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① 精은 내 몸의 근본이다.
夫精者(부정자)는 身之本也(신진본야)라
(『황제내경黃帝內經』 「소문素問」 ‘금궤진언론金匱眞言論’)


② 精은 米(쌀 미)+靑(푸를 청)으로 쌀과 채소의 뜻이다.
오곡과 채식 등 담박한 음식을 먹어야 정精이 생겨나는 것이지 생선과 육식등 후미厚味에서 정精이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③ 精은 오장에서 생겨 신장에 저장된다.
腎者(신자)는 主水(주수)하니 受五臟六腑之精而藏之(수오장육부지정이장지)라
故로 五臟盛이라야 乃能瀉라 (「소문素門」 ‘상고천진론上古天眞論’)
신장은 물을 주장하니 오장육부의 정을 받아 저장한다. 그러므로 오장의 기능이 왕성해야 능히 정을 신장으로 보낼 수 있다. 또는 신장에서 외부로 내보낼 수 있다.


④ 精은 인간에게 있어 생장生長, 발육發育, 생식生殖을 주관한다.
여자가 7수로, 남자가 8수로 변화하는 바탕은 신장 속에 있는 정精에 뿌리를 두고 있다. 치아, 머리털, 뼈, 힘줄, 근육, 형체의 성쇠는 모두 정精의 성쇠와 직접 관련이 있다.


⑤ 精에 생사生死가 매여 있으니 정精이 왕성하면 기氣와 신神도 왕성하며 나의 생명이 견고해진다.
夫精者(부정자)는 乃先天之元精(내선천지원정)이니 爲萬物之母(위만물지모)라
得之則生하고(득지즉생) 失之則死故(실지즉사고)로 精住則氣住(정주즉기주)하고
氣住則神住(기주즉신주)하니
三者旣住(삼자기주)면 我命在我(아명재아)오 不在于天(부재우천)이라
(왕유일王惟一 『도법심전道法心傳』)

 

정은 선천의 원정이니 만물의 어머니가 된다.

이를 얻으면 살고 잃으면 죽기 때문에 정이 머무르면 기가 머무르고 기가 머무르면 신이 머무르니 정기신이 이미 머무르면 나의 목숨이 나에게 있는 것이 되고 하늘에 있지 않게 된다


면역의 근간인 정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미생물과 함께 살고 있다. 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나 세균이 몸에 들어오기도 한다.

하지만 그때마다 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우리 몸이 스스로를 보호하는 다양한 방어방법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시스템을 ‘면역’이라고 한다.


①림프구
외부의 병원체가 몸 안으로 들어오면 먼저 식세포, 자연살생세포(natural killer cell), 항미생물 단백질, 염증 등으로 이루어지는 면역반응이 신속하게 일어난다. 여기에 더하여 림프구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면역방어가 있다. 림프구는 외부의 병원체에 특이한 항원을 인지하여 보다 강력한 면역 기능을 나타낸다.

림프구가 항원을 인지하여 일부는 직접 감염된 세포를 죽이고, 일부에서는 항체를 형성하며, 일부의 세포는 기억세포가 되어 장기간 생존한다. 같은 병원체가 다시 몸 안에 들어오면 기억세포의 활성화를 통해 단시간 내에 강력한 면역 반응을 보인다.


②백혈구
백혈구는 면역체계를 구성하는 세포로 감염성 질환 및 외부물질에 대한 방어기능을 수행한다. 백혈구는 호중구, 호산구, 호염기구, 단핵구, 대식세포, 수지상세포, B림프구, T림프구, 자연살상세포로 나눌 수 있다. 백혈구는 골수에 있는 조혈모세포로부터 분화되어 만들어진다. 조혈모세포는 백혈구뿐만 아니라 적혈구, 혈소판으로 분화되기도 한다.


③골수
골수는 혈액의 각종 혈구세포들이 만들어지는 곳으로 생명의 근원이라 할 수 있다. 골수는 ‘뼈 속’인데, 겉질뼈로 둘러싸인 해면뼈 조직들 사이의 조혈공간을 말한다. 유아기에는 대부분의 골수에서 조혈작용이 일어난다. 그러나 소아기부터 긴뼈(장골)의 조혈 부위가 점차 지방으로 채워지고 성인에서는 중심 골격계, 넙다리뼈(대퇴골)과 위팔뼈(상완골)의 전단부(몸쪽에 가까운 부분)에만 조혈골수가 있다.


정기관리와 성욕

양생은 정을 보호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정은 생명활동을 유지하는 기본적인 물질이다.

정을 보호하는 문제와 성욕의 문제는 떼려야 뗄 수 없이 결합되어 있다.

동의보감東醫寶鑑』 「내경內景편」 ‘정문精門’에 “절제하여야 하는데 절제할 줄 모르고 끊어야 하는데 끊지 못하면 생명을 잃게 되니 이는 스스로 화를 불러들이는 격이다.(중략) 성욕이 갑자기 생기더라도 삼가고 억제해야지, 마음을 풀어 놓고 뜻대로 하면 스스로 해를 입게 된다. 한 번 참으면 욕망의 불길이 한 번 꺼지게 되고 기름을 한 번 아낀 셈이 된다. 만약 참지 못하고 욕망에 몸을 맡겨 정을 내보낸다면, 등잔의 불이 꺼지려고 하는데 기름을 없애는 격이니 스스로 막아야 하지 않겠는가?(중략) 고요히 앉아 있으면 신수腎水가 저절로 올라가고 혼자 살면 색욕이 저절로 끊어진다.”고 하였다.


정의 소모

생각만으로도 감정이 진액을 누설시켜 정이 소모된다고 하였다.

“심心은 군화君火인데 대상에 자극을 받으면 쉽게 움직인다. 심이 움직이면 상화相火도 움직이고 상화가 움직이면 정이 흔들린다. 상화가 일어나면 성교를 하지 않더라도 저절로 흘러나온다.”고 한 것이다.

 

「내경內景편」 ‘신형문身形門’에 “나를 태어나게 한 행위가 도리어 나의 적이 될 수도 있다.”고 하여 자식을 낳는 부부관계도 경계하였다.

 

그리고 “사람이 몸으로 일을 해서 병이 생기지 않는다. 술을 취하게 마시지 않으면 질병이 생기지 않는다. 생각을 많이 하면 신神이 상하고 희로애락이 심하면 기氣가 많이 상한다.(중략) 봄여름에는 정기를 덜 내보내고 가을겨울에는 성생활을 줄여야 한다.”고 하여 병의 원인은 마음과 정기精氣 누설이라고 하였다.

 

또한 “어리석은 사람들은 입맛대로 맛있는 음식을 지나치게 먹으니 질병이 벌떼처럼 일어나 병에 걸리는 것이다. 그 기미는 아주 미약하지만 입맛이 당기는 대로 지나치게 먹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갑자기 병이 생기게 된다. 입은 병을 불러오고 또한 그대의 덕을 해친다. 술병의 주둥이처럼 입을 막아 놓고 가려 먹어라.”고 하였다.

 

식탐이 재앙이 되는 것이다. 최악의 경우는 기름진 음식을 배불리 먹고 술에 취해서 성생활을 하는 것이다.

손진인은 “술도 불이요, 기름도 불이요, 성교도 불이니 몸이 불구덩이 속에 들어가는 꼴이다.”고 하였다.


정기관리의 양생법

동의보감에서 소개한 손진인의 양생술은 다음과 같다.

“늘 땅에 침을 뱉지 않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왜냐하면 입안의 진액은 금장(金漿 황금처럼 소중한 미음)과 옥례(玉醴 옥처럼 귀한 단술)이다. 하루 종일 침을 뱉지 않고 늘 머금고 있다가 삼키면 사람의 정기가 늘 머물러 얼굴과 눈에서 빛이 난다. 사람의 몸은 진액이 근본이다. 피부에서는 땀이 되고, 살에서는 피가 되며, 신장에서는 정이 되고, 입에서는 침이 되고, 비장에 잠복하면 담이 되고, 눈에는 눈물이 된다. 땀, 피, 눈물, 정액은 나온 뒤에는 돌이킬 수 없지만 오직 침은 돌이킬 수 있다. 돌이키게 되면 낳고 낳는 뜻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내경內景편」 ‘진액문津液門’)

 

침이 이렇게 중요할진대 하물며 정이 얼마나 고귀할지 생각해 보아야겠다.

 

“인간의 정精은 대우주 생명의 핵이다!”
‘내가 이 한 말씀을 깨닫기 위해 이제까지 살아왔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이것이야말로 후천 5만년 선매숭자 문화, 조화선경 문화를 여는 인간 생명개벽의 제1강령이라 확신했다.

인간 생명을 지속시키는 동력원은 신장의 수기인 ‘정’이다.

우주가 진화해 온 역사의 전 과정이 내 몸의 정에 맺혀 있다.

따라서 정에 대한 순수 생명의식이 올바르고 강렬해야 한다.

‘천지생명의 열매이자 핵인 내 몸을 어떻게 잘 관리해서 대자연과 하나가 되느냐’하는 것이 수행공부와 인생 공부의 핵심과제이다. (『개벽실제상황』 491쪽)

 

모든 생명은 물 속에서 태어난다.

물 속에서 생명의 정수精髓에 신도神道가 감응하여 삼신 조화로 생명이 탄생한다.

인간 생명 탄생의 정수는 수정란이다. 결국 정이 생명의 정수다.

하지만 방송매체와 인터넷을 통한 정보의 홍수 속에는 정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정을 발산하는 음란문화가 넘쳐나고 있다.

영성문화가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건강의 핵심은 정을 보호하는 것이다.

태을주는 수기水氣, 즉 정을 저장하는 주문이니 자신감을 생하게 하고 만병을 물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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