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만큼 보인다

의료용 마이크로 로봇

세상이 궁금해

스펌 봇, 내시경 로봇, 섬모 마이크로 로봇 혈관 속을 다니는 의료용 마이크로 로봇들

 

“사람의 혈관 속에 마이크로 로봇이 돌아다닌다.

막힌 혈관을 뚫어 주며 나쁜 세포들을 공격하여 병을 치료하고

심지어 정자의 꼬리에 달라붙어 불임을 해결해 주기도 한다.”

이것은 더 이상 영화 속의 이야기가 아니다.

최근 마이크로 로봇Micro robot이 의료계의 새로운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마이크로 로봇은 이름 그대로 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 크기의 미세한 로봇을 말한다.

이러한 ‘크기’를 무기로 하여 마이크로 로봇은 기계나 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세포 단위의 국소 부위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우리 인체 조직은 거대한 마이크로 세포 집합체이다.

심장이나 간·폐 등 인체의 모든 장기는 물론 근육·혈관·뼈, 심지어 혈액까지 모두 세포 덩어리다.

마이크로 크기의 로봇을 활용한다면 세포 단위에서 진단이나 치료가 가능하게 되는 셈이다.

 

일단 마이크로 로봇에는 센서나 모터, 동력 생산기(Actuator) 등이 들어간다.

이런 장치를 마이크로 수준으로 작게 만드는 것 자체가 어렵다.

게다가 마이크로 로봇이 자체 추진 동력을 갖게 만들기는 더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나노nano(1나노미터는 10억분의 1미터) 기술의 발달로 새로운 전기가 열렸다.

나노 기술은 미세한 나노 입자를 쪼개거나 서로 조립하는 기술이다.

나노 크기의 소재를 다룰 수 있게 되면서 마이크로 크기의 로봇 개발도 가능해졌다.

 

마이크로 로봇은 외부에서 제어할 수밖에 없다.

크기를 줄이기 위해 내부로 들어가는 부품을 최소한으로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

가장 많이 연구되는 로봇 제어 방식은 자기장磁氣場이다.

 

외부에서 코일시스템을 만들고 전류를 흘러 자장을 만든 다음 로봇 내부에 자성 물질을 집어넣으면 외부에서 로봇을 제어할 수 있다.

로봇이 탐험할 생물의 혈관 지도는 혈관단층촬영(CTA)을 이용해 그릴 수 있다.

생물체 내에 들어간 로봇은 X선 촬영을 이용하면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기술의 발달로 마이크로 로봇의 활용 영역도 넓어지고 있다.

초기 로봇은 혈관에 들어가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 등 이물질을 뚫는 역할을 했다.

로봇 앞부분에 총알처럼 생긴 뾰족한 물질을 장착하면 가능한 일이다.

이미 내시경 분야에서는 마이크로 로봇의 상용화가 이뤄지고 있다.

 

이른바 먹는 로봇들이다.

대표적인 제품이 기븐 이미징Given Imaging사社에서 개발한 ‘필캠PillCam’이다.

‘필캠’은 현재 2014년 미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식품의약국)의 승인을 받았으며 그 전에 이미 80여 개국에서 사용 승인을 받았다.

‘필캠’은 8시간 동안 소화기관을 이동하면서 고해상도 이미지를 의사에게 전송한다.

심지어 외부 자석을 이용해 역방향으로 이동하거나 ‘필캠’을 소화기관에 더 오래 머물도록 할 수도 있다.

 

미 콜로라도대학 렌츌러 연구그룹이 올 7월 개발한 ‘결장 내시경 로봇’ 역시 먹는 로봇이다.

벌레처럼 꿈틀거리는 이 로봇은 벌레가 움직이는 것처럼 몸을 수축하고 확장하면서 이동할 수 있다.

이 로봇은 형상기억합금으로 만들어진 3개의 스프링을 기반으로 6분에 15cm를 이동할 수 있다.

이 로봇은 결장이나 직장 부위의 내시경 검사를 위해 스스로 검사 부위로 이동해 갈 수 있다.

 

사람의 눈동자 속에서 헤엄치는 띠끌만 한 로봇도 나왔다.

브래들리 넬슨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 교수는 눈(目) 속에서 수개월 동안 머물면서 망막 병변에 걸린 환자의 망막에 약물을 전달하는 의료용 마이크로 로봇을 개발했다.

 

독일에서 개발된 스펌봇Spermbot이라는 마이크로 로봇은 불임 치료 로봇이다.

이 나선형 금속 로봇은 자기장을 제어해 정자 꼬리에 달라붙는다.

이 장치를 장착한 정자는 좌우로 힘차게 활개 치며 난자와 상봉할 수 있다. 정자를 위한 일종의 ‘터보 엔진’이다.

 

바이오 기술Bio Technology은 금속 덩어리였던 마이크로 로봇의 정의도 바꿨다.

반은 기계고 반은 인간인 로보캅처럼 살아 있는 세포와 로봇을 조합한 ‘박테리아 마이크로 로봇’이 등장했다.

박테리아의 유전자를 조작해 치료제를 주입한 뒤 여기에 형광물질을 투입해 박테리아의 위치를 파악하고 박테리아를 원하는 부위로 옮기는 방식이다.

암을 공격하는 성향이 있는 살모넬라 박테리아 등이 주로 활용된다.

 

우리나라 전남대 연구팀은 이미 암 추적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인체 면역 세포를 이용한 마이크로 로봇을 개발했다.

이 의료용 로봇은 20 마이크로 먼지만 한 크기의 생체 면역 세포에 항암제와 자석 물질로 만들었다.

이런 세포 로봇들을 혈관에 투입시켜 외부에서 자기장 장치로 암세포가 있는 곳으로 유인하면 로봇들이 떼로 달려들어 암세포를 잡아먹고 항암제도 뿌리는 원리다.

 

실험 결과 48시간 만에 대장암 세포의 60%, 유방암 세포의 절반을 제거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면역 세포를 몸체로 한 마이크로 로봇 개발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런 의료용 마이크로 로봇은 이르면 5년 안에 실제 의료 현장에 투입될 전망이다.

먼 미래에는 뇌에 들어가 치매를 치료하는 마이크로 로봇이 나올 수도 있다.

앞으로 고령 및 만성 질환 인구 증가, 지출 수준 향상, 민간 병원 증가 등의 사회 환경 변화와 로봇 기술의 발달로 의료용 마이크로 로봇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과 중국의 화폐 전쟁②

세상이 궁금해

미국과 중국의 화폐 전쟁(戰爭)②
그동안 미국(美國)은 FRB(연방 준비제도 이사회)가 손을 놓지 않는 한 절대로 국가 부도가 나지 않는 나라였다.

그러나 중국 위안화가 기축통화로 편입됨으로써 이러한 안전창치는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한국(韓國) 같은 경우, 1997년 IMF 경제 위기 때에 몇 백억 달러가 없어서 국가 부도 위기에 봉착했다.

하지만 미국은 수천조가 펑크나더라도 국가 부도가 나지 않는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세계 경제의 공용 화폐가 바로 달러(dollar)이기 때문이다.

직설적으로 달러는 미국의 FRB 개인 은행이 무한정 찍어내는 돈이기 때문이다.

 

FRB는 미국이 국가 부도 상태로 빠지지 않게 달러를 찍어서 미국 정부에 끊임없이 공급한다.

그래서 절대로 미국은 국가 부도가 날 수 없다.

미국은 세계 경제의 국제 깡패(international gang)인 것이다. 달러 화폐 절대 권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유대 자본과 미국은 기생충과 숙주의 관계이기 때문이다.

 

1차 세계대전(1914년-1918년) 때에 미국 정부는 엄청난 고속 성장으로 FRB에게 진 부채(負債)를 거의 다 갚아갔다.

그러자 미국 정부 내각에서도 FRB의 통제를 벗어난 미국 정부 소유의 중앙은행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래서 FRB를 만든 악(惡)의 세력들은 엄청난 위기에 봉착했다.

하지만 그들은 1929년 시중에 풀린 돈을 갑자기 회수해버렸고, 결국 세계 경제 대공항(1929-1933)이 발생했다.

그들은 엄청난 통화 회수를 통해 미국 정부와 국민들을 노예화(奴隸化)시켰다.

회수도 모자라 긴축 정책을 펼치고, 통화량을 1/3로 줄여버렸다.

결국, 엄청난 주식 폭락이 발생했으며, 대출 받아서 투자한 투자자는 파산하였고 연이어 기업 부도 그리고 은행이 파산하였다.

한순간에 고공 행진 중이던 미국 경제는 몰락하였고 대량 실업에 기업들은 도산하였다.

결국 FRB에게 도움을 청하였다.

정부와 국민을 빚으로 묶어서 결국 영원한 FRB의 노예로 종속시켰으며, FRB의 권한도 강화됐다.

악의 세력인 FRB는 헐값에 주식, 부동산, 은행, 기업 등을 손에 넣고 엄청난 이득을 보았다.

이게 유태인계열의 프리메이슨 실체다.

 

미국 경제를 초월할 것 같았던 일본(日本)도 결국 달러를 회수하여 1990년대부터 장기 불황 늪으로 몰락시켰고, 아시아의 시대라고 외치던 아시아(Asia) 각국의 달러를 회수하여 2000년대에 한순간에 IMF 지배하로 만들었다.

이렇듯 화폐의 통화권을 개인이 소유하면 세계 경제를 쥐락펴락 할 수 있다.

그들은 달러를 많이 풀어 모두가 흥청망청 즐기도록 하다가 갑자기 거두어들임으로써 세계 경제의 흐름을 조작하고 있다.

우리는 금융 위기가 터지기 전까지는 미국을 훌륭한 경제 국가로 생각하는 착각에 빠졌었다.

이스라엘 유대인계 프리메이슨(Freemason)은 화폐를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기축(基軸) 통화로써의 달러(dollar)를 발행하고, 달러를 발행해서 세상을 지배했다.

그들은 세계 지배를 목표로 일해 왔는데,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그들은 이미 세계의 정치, 경제, 종교, 언론 등 대부분의 분야에 침투했고 장악했다.

그들은 오래전부터 화폐(貨幣)를 지배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일했고 결국 성공했다.

오늘날 그들은 '금융 엘리트'라고도 알려져 있다.
 
세계를 지배할 권력을 얻기 위해 경제를 장악하려 했고, 이를 위해서는 화폐(貨幣) 발행권을 장악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들은 미국의 화폐 발행권을 장악하기 위해 오랜 시간 작업해 왔고, 미국의 달러에 대한 화폐 발행권을 가진 ‘연방 준비 은행’을 만들었다.

연방 준비 은행은 미국의 통화 금융 정책을 결정하는 중앙은행이다.

1913년에 제정된 '연방 준비 은행' 법안에 의해 설립되었고, 통화 정책들을 결정하여 연방 준비 제도를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 워싱턴에 FRB(연방 준비제도 이사회)를 두고 있다.

연방 준비 은행은 화폐 발행권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런 중요한 일을 하는 ‘연방 준비 은행’은 국가 기관이 아니다. 개인 주주들이 운영하는 민간 소유의 법인이다.

연방 준비 은행의 최대 주주 중 모건, 골드만삭스, 시티 그룹, 록펠러 가문, 로스차일드 가문 등이 있다.

1913년에 설립된 연방 준비 은행은 지난 100년간 달러(dollar)를 발행해왔다. 발행된 달러는 미국 정부의 부채가 되었고, 지금까지 미국 국민들의 세금으로 부채 이자를 감당해왔다. 역사상 가장 큰 도둑질이었고, 그동안 이런 엄청난 액수의 도둑질은 없었다.
 

미국 정부에는 화폐 발행 권한이 아예 없다.

1963년에 케네디(Kennedy) 대통령이 암살된 이후, 미국 정부는 그나마 남아 있던 '‘은화(銀貨)’'의 발행 권한마저 빼앗겨 버렸다.

미국 정부는 달러(dollar)가 필요할 경우, 국민이 납부할 미래의 세수를 민영 은행인 연방 준비 은행에 담보로 잡히고, 달러(dollar)를 발행한다.

미국도 유대자본의 경제 식민지에 불과란 것이다.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이스라엘 유대인계 프리메이슨(Freemason)은 세계 경제를 강탈해 왔고, 그 결과 엄청난 부를 쌓았다.

프리메이슨(Freemason)의 사악한 작태를 막으려 했던 미국 케네디(Kennedy) 대통령은 그들 세력의 눈에 가시 같은 존재였고 결국 암살당했다.

트럼프는 대통령 선거 공약시 자국의 이익을 우선시 한다고 선포했다.

이러한 정책은 프리메이슨에게는 매우 부담스러운 현실이다.

프리메이슨이 아닌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그런면에서 이들에게는 눈에 가시와 같은 것이다.

트럼프는 거의 모든 조직을 장악한 이들에게 음해공작에 시달리면서 암살을 당할지도 모를 일이다.

아니면 프리메이슨이 조종하는대로 꼭두각시 노름을 해야 할 것이다.

이들은 달러 패권주의의 몰락을 막기위해 3차 대전을 일으켜서라도 중국의 패권을 저지할 것이다.

그러면 국제 시장에서 금(金)값은 왜 오르고, 왜 내릴까?
미국의 FRB(연방 준비제도 이사회)에서 시장에 달러(dollar)를 많이 풀면, 상대적으로 달러 가치는 하락하고 금(金)값은 오른다.

반대로 달러를 거둬들이면 달러 가치는 오르고 금값은 내린다.

 

그런데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이후 금값은 역사상 최고로 가파르게 올랐다.

금값이 오르는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하지만 가장 근본적인 첫 번째 이유는 딱 하나이다. 바로 끊임없는 달러(dollar) 통화량 증가이다.

달러가 생기기 전까지 국제 거래시의 기축(基軸) 통화는 금(金)이었다.

그러나 달러가 생긴 후 국제 거래시의 기축 통화는 달러(dollar)였다.

기축 통화인 달러의 통화량이 미친듯이 늘어나니 달러는 가치가 하락하고, 예전 기축(基軸) 통화인 금(金)이 오르는 것이다.

FRB가 발행하는 달러가 이렇게 계속 늘어나면 날수록 금(金)은 계속 오를 수 밖에 없다.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이후, 미국 정부는 7,000억 달러의 통화 공급을 요청했다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3조 5천억 달러에 이른다.

금리 인하 조치를 통해 달러를 무한 공급했다.

여기에 엘리트들은 금을 무한으로 사들였고, 중국을 필두로 달러화 보유 축소, 금 무한 매입이라는 정책을 들고 나왔다.

그래서 금값이 역사상 최고로 가파르게 올랐다.

 

또한 금값이 오르는 두 번째 이유는 물가 상승이다.

물가가 오르면 화폐 가치가 떨어져서 실물 자산인 금(金)값이 오르게 된다.

금리가 인하되면 실물 자산인 금값은 상대적으로 오르고, 국제 정세가 불안하면 실물 자산인 금값은 오르게 된다.

한편, 2013년 미국 FRB(연방 준비제도 이사회)가 양적 완화 축소 조치(달러 긴축 정책)가 발표되자, 1920년 이래 93년 만에 최고치로 금값이 폭락했다.

역사상 가장 큰 금값 폭락을 기록했다. 이게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실상이다.

그런데 이 자본주의의 거품이 붕괴되고 있다.

이런 흐름은 서구 중심의 가치관에서 새로운 가치관으로의 전도를 가져올 것이다.

동시에 서구 역사를 받쳐온 유대문화와 정신도 동시에 몰락할 것이다.

현 자본주의 체제는 과거의 무력적 제국주의가 자본주의 제국주의로 탈바꿈을 했을 뿐이란 사실을 알아야한다.

결국 달러 중심의 기축통화 시스템을 견제하지 않는 한 세계는 유대자본가들의 자본독재 노름에 등골이 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한다.

미국과 중국의 화폐 전쟁①

세상이 궁금해

미국과 중국의 화폐 전쟁(戰爭)①

지금 미국(美國)과 중국(中國)은 전면전을 벌이고 있다.

미국(美國)이 힘을 쓰는 무기는 국제 거래시의 기축(基軸) 통화인 달러(dollar)이다.

미국은 세계 기축 통화로써 달러를 마음대로 찍어낸다.

그러나 근래 들어 미국은 중국에게 번번이 당하고 있다.

중국(中國)은 미국 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한마디로 중국(中國)은 미국에게 채권자가 되었다.

 

미국(美國)은 유동성 단기 투기 자금인 ‘핫머니(hot money)’로 전 세계를 쥐락펴락했었다.

국가 하나를 지급 불능 상태로 만드는 것은 식은 죽 먹기였다.

그러나 중국(中國)은 달랐다.

치밀하게 연구해 온 중국은 달러 자본과의 싸움에 사활을 걸었다.

철저하게 환율을 통제하고 핫머니를 감시하고 통제했다.

핫머니의 투기 이익을 거두지 못한 월가의 자본은 결국 파생상품으로 근근이 버티다가 파산하고 말았다.

성난 미국(美國)은 중국의 고정 환율에 집중 포화를 날렸고, 전 세계는 환율 전쟁의 도가니로 빠져 들었다.

 

지금 세계는 환율 전쟁 중이다.

세계 기축(基軸) 통화 역할을 하면서 달러(dollar)를 무한정 찍어낼 수 있는 나라는 미국(美國)뿐이다.

군사력보다 달러가 더 막강한 무기이다.

미국의 핫머니(hot money)가 세계를 움직였다.

그래서 중국(中國)이 택한 것은 달러에 대적할 통화를 만드는 것이었다.

지구의 20%를 차지하는 15억 인구가 못할 건 없다고 본 것이다.

아시아를 위안화(Yuan 元貨)로 지배하는 것이다. 참으로 놀라운 발상이었다.

자본주의를 맹렬히 비난하는 사회주의 국가에서 미국보다도 더 지독한 자본 중심주의를 계획했다.

 

그러나 중국은 내부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고, 빈부 격차도 상상을 초월하며, 소수 민족의 불만은 이미 통제 불능 상태에 와 있는데, 가뜩이나 그 모든 불만 요소를 인접 강대국과의 마찰로 풀려고 하기 때문에 크고 작은 분쟁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

이제 미국(美國)의 패권주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

2012년 미국 30개 주가 이미 재정 위기 상태에 빠져 있으며 미국의 주요 정책들이 재무 건정성과는 반대로 가고 있다.

일본(日本)은 연이은 자연 재해와 아베노믹스 실패로 경제 대국에서 밀려날 것이다.

중국(中國)은 앞으로 경제성장이 되고 개방화 되는 속도만큼이나 민주화 운동이 불고 내전에 준하는 일로 큰 분열이 생길 것이다.

한반도는 시대적 분위기가 통일에 더욱 가까워 질  것이다.

한국은 좌우대립을 넘어 우리의 역사문화를 되찾으며 차츰 차츰 세계의 중심부로 나아갈 것이다.

주역에서도 우리나라 간방은 지야止也라해서 지구촌 정치, 역사 이념대립이 통일되고 완결되는 곳이다.

 

원래 달러(dollar)는 미국의 화폐가 아니다.

달러는 미국의 화폐가 아니고, FRB(연방 준비제도 이사회 Board of Governors of the Federal Reserve System)라는 개인 회사에서 만든 화폐이다. 이것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다.

한국 및 세계 각 나라의 중앙은행은 국가 소유인데, 미국의 중앙은행은 이스라엘 유대인계 프리메이슨(Freemason)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 소유이다. 그럼 미국 정부는 바보인가? 맞다. 미국 정부는 진정한 바보이다.

 

미국 초창기에 은행가들은 먼저 의원들을 매수하여 ‘통화 수축법’을 실시하여 시중의 화폐(greenback)를 환수(還收)했다.

돈이 귀해지자 사람들은 당시 흔했던 은을 재료로 한 ‘은화(銀貨)’를 대용으로 사용했다.

그러자 ‘은화 통제 법안’을 만들어 은화(銀貨) 만드는 일도 중지시켰다.

좀 더 강력한 방법이 필요하게 되자, 미국의 은행가인 J.P 모건(Morgan)은 특정 은행이 부실하다는 소문을 시중에 퍼트린다.

그러자 불안한 마음에 고객들이 한꺼번에 인출을 요구했고, 지급 준비금이 모자란 은행들은 파산하게 되었으며, 이런 현상은 전국적으로 다른 은행에도 퍼진다.

이로 인하여 1907년의 경제 공황 사태가 발생했고, 강력한 중앙은행이 필요하다는 여론을 형성시킨 후, J.P 모건(Morgan)이 나타나 그 당시 2억 달러를 은행에 지원해 위기를 해소했다.

 

J.P 모건(Morgan)이 병 주고 약 준 셈인데, 그는 이 일로 영웅이 되었고 은행 문제를 해결할 '국가 화폐 위원회'를 조직하였다.

은행가들로 구성된 이 위원회는 새로운 민간 중앙은행인 '연방 준비 은행'을 만들 것을 모의하고 법안을 만든다.

또한 정부가 은행에서 빚진 돈을 확실히 갚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만든다.

그리고 은행가들은 민주당에서 윌슨(Wilson)이라는 꼭두각시 인물을 내세워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었고, 각료들을 자기 사람으로 채웠다.

그리고 의원들이 크리스마스 휴가를 간 사이에 1913년 12월 23일 의회에서 '연방 준비 은행' 법안을 날치기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미국의 달러(dollar) 화폐를 발행하는 초유의 회사 FRB(연방 준비제도 이사회 Board of Governors of the Federal Reserve System)를 출범시켰다.

 

예를 들면, 미국에서 한해 걷어 들인 세금이 1000조이다. 그런데 금년에 예산 2000조가 필요하다.

그럼 미국은 재무부를 통해 개인 회사 FRB(연방 준비제도 이사회)에게 1000조를 빌리고, 그 원금과 이자를 FRB에 갚는 것이다.

1913년 FRB 창설 이후, 미국이 FRB에 빌린 원금을 과연 갚을 수 있을까? 절대 갚을 수 없다.

그 돈이 조단위가 아니라 경단위를 초월하며, 하루 이자만 1조원 이상을 납부하기 때문이다.

2011년 미국 정부는 14조 달러의 빚을 졌고, 매년 국민이 낸 세금의 70-80%가 미국이 FRB에 빌린 돈 이자로 쓰여진다.

그리고 FRB 소유주들에게 고정적으로 6%의 배당금을 배분한다.

 

빌게이츠는 과연 세계 최고 부자일까? 아니다. FRB 소유주들 재산이 경을 넘기 때문이다.

미국 정부가 재정 적자가 나면, 국채(國債)를 발행하고 이를 FRB가 매입하고, FRB는 미국 정부에게 달러(dollar)를 빌려 준다.

그럼 FRB는 도대체 어디서 그 돈이 생겨서 미국 정부에게 빌려주는 것일까? 그들은 그냥 달러를 찍어서 줄 뿐이다.

FRB 소유주들은 미국의 통화권을 장악하여 실질적으로 미국 정치, 경제를 소유하였다.

그리고 그 경제 권력을 바탕으로 미국을 이용하여 팔레스타인 땅을 빼앗아 1948년 이스라엘(Israel) 국가를 탄생시켰다.

 

미국의 화폐를 발행하는 연방 준비 은행은 정부 소유가 아니고, 이스라엘 유대인계 프리메이슨(Freemason)이 소유한 민간 기업이다.

중국 위안화가 2015년 11월 30일 IMF(국제통화기금)의 SDR(특별인출권) 통화 바스켓을 구성하는 5대 통화의 하나로 지정됐다.

위안화의 SDR 편입 비율은 미국 달러, 유로화에 이어 세 번째. 당당히 세계 3대 통화로 등극했다.

그러나 기축통화로서의 역할을 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미국은 재정적자가 심해지자 금리인화와 양적완화를 통해 미국의 부채부담을 줄이는 도모(부채상각)를 했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는 달러화 신뢰성에 심각한 타격을 주어 종국에는 달러 종말을 앞당길 수 있다.

미국의 가장 큰 위기는 미 달러화라는 화폐의 위기이며, 한 국가로서의 모든 위기 중 전쟁 다음으로 가장 심각한 위기에 해당한다.

미국의 심각한 부채규모는 천문학적 액수라 갚기가 어렵다.

아직 달러 기축통화의 힘으로 미국경제가 돌아가고 있지만 미국이 화폐전쟁에서 중국에 패한다면 미국의 몰락은 피할 수 없게 된다.

미국은 이러한 상황을 최대한 막기 위해 경주할 것이다.

최종적으로 미국 달러 화폐가치 하락과 경제위기는 무력으로서 세계질서를 재편하는 미•중간 전쟁을 향해서 불이 붙여질 것이다.

그리고 그 도화선은 한반도가 될 것이다.

외면적으로는 북핵이 문제지만 내면적으로는 미국 자본주의 경제가 안고 있는 한계 때문이다.

동아시아를 둘러싼 팽팽한 군비증강은 앞으로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것을 염두해둬야 한다.

앞으로 큰 전쟁은 결국 중국(中國)에서 벌어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주역의 원리를 닮은 인간의 유전자 코드

세상이 궁금해

주역의 원리를 닮은 인간의 유전자 코드


생명의 설계도, DNA 이중나선
'콩 심은 데 콩나고 팥 심은 데 팥난다'는 문자 그대로 따져도 옳은 말입니다.
인간의 삶도 부모가 자식을 낳고 그 자식이 성장하여 또 부모가 되어 혈통을 이어갑니다.
동양철학에서는 인간을 소우주라고 말해왔으며, 자식이 부모를 닮듯이 인간은 천지를 닮았다고 하였습니다.
 

유전의 실체를 밝히는 과정에서 유전자에는 주역과 마찬가지로 음양의 논리가 들어있음을 발견하게 되었고,
인간의 생명은 자연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짜임새를 갖추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천지의 이치를 담은 주역과 신이 생명을 만드는데 사용한 언어인 유전자,

특히 천지의 열매인 사람의 유전자 사이의 공통점을 찾아보겠습니다.
 

形於天地하여 生人하나니

형어천지      생인

萬物之中에 唯人이 最貴也니라.
만물지중    유인    최귀야

하늘과 땅을 형상하여 사람이 생겨났나니
만물 가운데 오직 사람이 가장 존귀하니라. (道典 2:23:2)

중앙아시아 투르판의 아스타나 석굴 천장에서 발굴된 <복희여와도>를 보면,

상체는 사람이고 하체는 생명의 설계도인 DNA와 유사한 꽈배기 형상의 뱀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은 신화에서 과거를 벗어던지고 계속해서 새로운 삶을 사는 생명의 상징으로 등장합니다.

복희께서 들고 있는 직각자는 만물을 창조하는 하도의 방위를 상징하며,

여와는 낙서의 시간성과 태극의 원(圓)을 그리는 컴파스를 들고 있습니다.


『증산도의 진리』 제4장, 『周算經』卷上 :

직각자는 방위를 강조하는 하도의 공간성을, 컴파스는 시간성을 표현하는 낙서와 태극의 원을 그리는 상징의 도구.

또한 직각자는 9X9=81 윤도수로부터 나오는데 선천 분열의 시발점이 9에서 시작하므로 남자(양)를 상징함.

 

복희씨주역의 원리를 내놓으시고 일부일처의 혼인제도를 세우신 분인데,
부부의 결합으로 새 생명을 잉태하는 모습이 마치 DNA의 이중나선이 아버지와 어머니로부터 한 가닥씩 받아서 만들어지는 법칙을 연상하게 만듭니다.

 

유전자에는 생명활동의 모든 정보가 들어있습니다. 즉 유전자는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인체의 설계도입니다.
설계도에 맞추어 몸이라는 집을 짓다보니 눈의 색깔, 팔의 길이, 목소리 등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 유전자는 피부, 간, 심장 등의 모든 세포 안에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세포의 핵에 들어있는 핵산(DNA와 RNA)을 말합니다.
 
이에 대한 연구는 20세기 접어들면서 관심이 고조되었습니다.

닐스 보어 <빛과 생명>이라는 강연을 통해 주역의 상보성 원리가 생명현상에 적용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습니다.
슈뢰딩거생명의 언어가 점과 선으로 된 음양의 부호라고 하였습니다.

그 영향으로 말미암아 1953년 4월에 왓슨과 크릭은 「핵산의 분자구조」라는 논문을 통해 DNA의 이중나선 구조를 해명하게 되었습니다.

사상(四象)과 유전자코드

두 가닥으로 된 DNA는 옆에서 보면 나선형의 사다리 구조이지만, 원통 위에서 보면 S자형 태극 모양입니다.

10계단을 진행하여 나선이 한 번 회전하고 있습니다.
주역과 유전자코드의 유사성을 알아보면, 유전자 코드는 우선 피리미딘과 퓨린을 음양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피리미딘 형은 다시 시토신(C)과 티민(T), 퓨린 형은 구아닌(G)과 아데닌(A)이라는 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짝짓기는 항상 C=G, T=A라는 음양으로 이루어져서 이중나선은 남녀가 껴안은 것처럼 서로 휘감기게 됩니다.

4종의 염기를 이진법으로 표기하면 C·T·G·A는 00, 01, 10, 11가 되는데, 주역의 사상(四象)과 연관됨을 알 수 있습니다.

 

팔괘와 유전자코드

이중나선을 따라서 늘어서 있는 염기들은 서로 짝을 맺고 있습니다.

한쪽 나선의 염기 배열이 정해지면 다른쪽 나선의 염기 배열은 자동으로 정해지는데, 이것은 백대 조상의 유전자가 나에게 그대로 전해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메시지를 전할 때는 DNA의 중간 부분이 ‘지퍼처럼 열려서’ 정보를 전달하고 다시 닫히게 됩니다.
이때 한 가닥은 DNA 원본으로부터 RNA라는 복사본을 생성하는 센스 사슬(+)이고, 다른 가닥은 원본의 정보를 보존하는 넌센스 사슬(-)로 체용(體用)의 관계처럼 정해져 있습니다.
변하지 않고 보존하는 그 한 가닥의 유전정보가 자손 대대로 전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복희팔괘가 서로 마주보며 대대를 이루듯이 4개의 염기가 센스 작용의 여부에 따라 이중나선에서 음양 쌍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팔괘와 유사한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64괘와 유전암호의 단위

유전자의 정보는 DNA 위에 C·T·G·A 4개의 문자로 씌어 있는데, 이 4개의 문자가 3개씩 한 세트로 결합하여 하나의 코돈을 만듭니다.

그 코돈이 단백질을 생성하는 유전암호의 기본단위입니다.

따라서 4가지 염기로부터 얻어지는 코돈의 가지 수는 4×4×4=64 해서 총 64종류의 코돈이 있습니다.


또한 코돈 한 개의 정보량은 6비트(64)입니다.

이는 주역의 괘가 6효로 구성되어 한 개의 효마다 0과 1로 표시하면 총 6비트(64)의 정보량을 가지는 것과 부합합니다.
이렇게 주역의 64괘를 64코돈에 배당해보면 1대 1의 대응관계가 성립하여 하나의 코돈을 하나의 괘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눈여겨볼 점은 어떤 생물이고 64개 이상의 코돈은 없다는 것이며, 생물계가 천차만별인 것은 바로 64개의 유전암호가 무한순열에 의해서 구성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DNA 이중나선을 통해 진리는 단순하면서도 우아하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대우주와 인간의 유사성을 찾아보기 위해 한 개의 세포 안에 들어있는 유전자에 한정해서 이야기했지만,

한 사람에게 100조개의 세포가 있다는 사실을 감안해보면 틀림없이 대우주에 버금가는 상상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탐색은 생명의 본질을 엿볼 수 있는 정도에 불과하며,

완전한 인간생명에 대한 이해는 철학의 영역과 신도의 문제로 확장해야 그 비밀의 문이 활짝 열리게 될 것입니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는 변화는 천지의 이법과 똑같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나아가 "인간의 정수가 곧 대우주 태극수의 핵이다"라고 만물의 영장으로서 인간의 몸을 새롭게 정의해주셨습니다.
 
오늘날 과학은 DNA 구조를 발견하고서 불과 50여년 만에 인간 유전체 초안을 발표하고, 수명을 연장하는 유전자를 발견하고, 인간 배아줄기세포를 배양할 정도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후천선경에는 수(壽)가 상등은 1200세요, 중등은 900세요, 하등은 700세니라. (道典 11:299)
무병장수 문화를 열어가기 위한 생명과학의 숨가쁜 항해가 곧 목적지에 닻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과 희망을 함께 던져주고 있습니다. 
 
<참고문헌>
『증산도의 진리』, 『周易』
무로후시 키미코, 『그림으로 보는 생명과학의 지식』, 1997.
제임스 D. 왓슨, 『DNA : 생명의 비밀』, 2003.
조셉 레빈·데이비드 스즈키, 『유전자 : 생명의 원천』, 1993.
武田時昌, 『역으로 본 현대과학』, 1992. 

우주변화의 법칙-음양의 예

세상이 궁금해

우주의 근본법칙 - 음양
음(陰)양(陽)이란?

인간과 만물을 지어내는 전혀 다른 성질을 가진 양극의 두 생명기운을 말합니다.
우주 삼라만상은 밝은것과 어두운 것, 하늘과 땅, 남자와 여자같이 음양의 쌍으로 존재하며

낮과 밤, 밀물과 썰물같이 음양의 이치로 생성 변화합니다.

 

태극(太極)이란?

만물이 생겨나는 근원.

음양의 두 원기가 나누어지기 전의 근본.

만물의 근원을 도형으로 나타낸 상징.

 

무극에서 대폭발로 음양이 생겨났고 이를 태극이라 합니다.

그 중에 위로는 가벼우면서 열기로 이루어진 것을 이라 하고,

아래로는 무거우면서 차가운 것으로 이루어진 것을 이라 합니다.


음과 양은 태극 안에서 항상 서로 충돌하려고 하면서 힘의 균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세한 힘의 이동에 따라서 무언인가가 생겨나는데 이때 이루어진 것을 오행이라 합니다.

 
우주변화의 근본법칙

一陰一陽之謂道(일음일양지위도)  -주역 계사전(繫辭傳)-

 

우주에서 삼라만상이 무궁한 변화를 일으키는 것은

음(陰)과 양(陽)이라는이질적인 두 기운이 상호작용으로 인하여 일어나는 현상으로 음양의 변화라고 합니다.

 
음양의 변화모습은 '하루'를 살펴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아침에 해가 떠오르면 밤새 풀잎에 맺혀있던 이슬이 따스한 햇살을 받아 하늘로 수증기가 되어 올라가 사라집니다.

다시 밤이 되면 풀잎에 이슬이 맺히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하루는 낮과 밤으로 나눠지는데 낮은 양(陽)에,  밤은 음(陰)에 속합니다.
  

음양(陰陽)이라는 글자는 해가 비친 언덕의 음달과 양달을 형상화해서 만든 글자입니다.

달은 음을 대표하고, 해는 양을 대표하므로 음(陰)은 월月, 양(陽)은 일日이라 합니다.

 

해(日)와 달(月)이 합성되어 역(易)이란 글자가 만들어지는데, 역은 변화(변할 역)를 뜻합니다.

   
음양의 예

인간으로 볼 때 무형인 정신은 양, 유형인 육체는 음입니다.

호흡할 때도 내뱉는 호(呼)는 양 운동이고, 들이쉬는 흡(吸)은 음 운동입니다.

공간적으로 볼 때도 동양은 양이고 서양은 음입니다.

 

그래서 동양은 무형(道)의 정신문화, 즉 철학과 종교가 발달하고,

서양은 유형(器)의 물질문명, 즉 과학과 기술이 발달합니다.

이것을 소위 철학적 용어로 동도서기(東道西器)라고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은 극미의 원자의 세계도 음양으로 구성되어 양성자는 양, 음전자는 음이고

전기도 플러스(+) 양과 마이너스(-) 음으로 되어서 빛도 내고 열도 냅니다.

 

양(陽)  하늘-天    해 -日    낮(불)    남(수컷)    정신    호(안에서, 밖으로)    동양, 철학(정신세계)    +(양성자)
음(陰)  땅-地       달-月     밤(물)    여(암컷)    육체    흡(밖에서, 안으로)    서양, 과학(물질세계)    -(음전자)
 

<자연계>
양(陽)   낮晝      여름夏    남南    열熱    화火    명明
음(陰)   아침朝    봄春      동東    온溫    수水    암暗

 

<방향성>
양(陽)   상上    좌左    외外    말단末端    출出    승昇    부浮    철 凸

음(陰)   하下    우右    내內    중심中心    입入    강降    침沈    요 凹


<인간, 인체>
양(陽)   남 男    유幼    외측外側    척배脊背    상부上部    육부六腑    위衛    기 氣
음(陰)   여 女    노老    내측內側    흉복胸腹    하부下部    오장五臟    영營    혈 血
 

<병기 病機>

양(陽)   동動    강성强盛    온열溫熱    건조乾燥    항진亢進    급성 急性
음(陰)   정靜    쇠약衰弱    한랭寒冷    습윤濕潤    감퇴減退    만성 慢性
  

다시 한번 설명하면 시간은 하루주기로 낮과 밤의 음양순환이 있고,

1년 주기로 봄 여름과 가을 겨울이 교차하며 음양으로 영원히 순환반복합니다.

 

동서양의 비교
음양을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공간과 시간입니다.
공간은 크게 동양과 서양이라는 양대 산맥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동양과 서양은 서로 행동양식이 정 반대로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람을 부를때 서양에서는 손바닥을 위로 하면서 손가락으로 "come on" 하지만,

동양에서는 손바닥을 아래로 해서 "이리 오너라"하며 부릅니다.


밥을 먹을때 동양은 숟가락과 젓가락으로 모아가면서 안으로 떠 먹고, 서양은 스프를 먹을때 안에서 밖으로 먹습니다.


연필을 깍는것도 우리는 안에서 밖으로 깎지만, 서양은 밖에서 안으로 깍아요.


동양은 애기를 업을때도 등으로 업는다면, 서양은 앞으로 엎고 다녀요.


글을 쓸때도 지금 서양문화가 들어와서 같지만 옛날에는 우에서 좌로 종서를 했고, 서양은 좌에서 우로 횡서를 했어요.

 

옛날 동양문화에서 춤은 어깨 춤이 덩실덩실하였는데

서양은 탱고, 부루스, 고고, 디스코 등 발을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춤이 달라져요. 
 
동양은 양이고 서양은 음이기때문에 그 기운에 따른 생활양식도 다르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동양인과 서양인의 생긴 모습을 보면, 서양사람은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동양인들은 그렇지 않죠^^;

동양인은 양으로 위로 올라오는 기운이 강해서 하체가 짧고 상체가 길고, 서양인은 상체가 짧고 하체가 긴 모습으로 나와요.
흑인들 경우 코 아래로 내려갈수록 코가 커지면서 입술이 커요. 얼굴에서도 밑으로 기운이 다 내려가 있는 것을 의미하겠죠.
좀 어려운 얘기지만 기운이 모두 다 내려간 상태를 '북방 수'라고 하는데 북방 수의 기운이 자리잡고 있기때문에 피부색이 검어져요.

 

소[丑]와 말[午]

양의 성질은 동(動)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말이 양에 해당합니다.

끊임없이 움직이는 말의 속성에 비유해서 천방지축으로 날뛰는 여자아이를 말괄량이나 풀어놓은 망아지 같다는 얘기를 하죠.

소는 음입니다. 정적이고 유순하죠. 꼬마가 소를 끌고 가도 소는 느릿느릿 따라갑니다.

발굽을 봐도 말은 양적인 동물이라 하나인 통굽으로 되어 있고, 소는 음에 배속되는 동물이라 소 발굽은 두 개로 갈라져 있습니다.
1 3 5 7 9 홀수는 양의 수(數)이고, 2 4 6 8 10 짝수는 음의 수입니다.

이런 음양의 이치로 양인 말은 발굽도 홀수인 하나로 되어 있고, 음인 소는 발굽도 짝수인 두 개로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대자연 삼라만상은 모두 음과 양의 이치가 들어 있습니다.

 

우주원리의 세계는 음양

세상이 궁금해

음양 陰陽

우주원리의 세계는 한마디로 음양陰陽이라고 합니다.

음(陰)과 양(陽)은 상대적인 두 개의 힘으로 이 세상의 삼라만상 어디에나 존재하고 있습니다. 
 
언덕을 통해 이 상황을 상세하게 관찰해 봅시다.

음(陰)과 양(陽)이라는 말의 본뜻은 언덕에 생긴 응달과 양달이라는 말입니다. 응달과 양달이 어떻게 생기는지 살펴봅시다.

하루 해가 지고 밤이 되면 천지가 어둡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편의상, 별빛과 달빛도 없다고 가정합시다.

 

이런 상태에서는 존재함과 존재하지 않음에 대한 아무런 판단이 설 수 없습니다.

없는 것 같기도 한데 역시 없는 것도 아니며 적막무짐(寂寞無朕)한 상태로 어둠 속에 묻혀 있습니다.  

이런 상태를 무극(無極)이라 합니다.
 
영원한 변함이 없을 것 같던 어둠 속에서도 시간은 흘러 동쪽에서 해가 솟아오르는 순간,

텅 비어 있던 천지가 밝은 햇빛 아래 갑자기 드러나게 됩니다.

 
태초에 빛이 생겨 밝음과 어둠이 나뉘어지던 상황이 어렴풋이 그려지지 않습니까?

밝음과 어둠은 순간적으로 나뉘어지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의 깊게 볼 것은 태양이 떠올라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언덕입니다.

빛이 비치자마자 언덕에는 양달과 응달이 동시에 생겨났습니다.

양달이 먼저다 응달이 먼저다 할 수 없을 정도로 음양은 순식간에 함께 태어난 것입니다.

 
음이 있는 곳은 항상 양이 따라가게 됩니다.

거꾸로 양이 있는 곳은 언제나 음이 따라가게 됩니다.

음과 양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함께 할 수밖에 없는 운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행가 가사처럼 '빛과 그리고 그림자'입니다.

 

음(陰)과 양(陽)이라는 말뜻이 좁게는 응달과 양달이지만,

위와 같은 특성 때문에 동양의 자연주의 사유 방법의 기초 개념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음이 생길 때 동시에 양이 존재하게 되는 음양의 특성을 '음양(陰陽)의 상대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언덕이 빛에 의해 세상에 드러난 후 응달인 음과 양달인 양이 뚜렷하게 나뉘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의 시각을 바꾸어 언덕의 입장에서 생각해 봅시다.

비록 음양의 작용에 의해 밝은 쪽과 어두운 쪽으로 나뉘어졌지만 언덕은 둘입니까? 하나입니까?

 

양달과 응달의 나뉘어짐과 관계없이 음양이 실현되는 장(場)인 언덕은 하나라는 것입니다.

그 하나가 바로 태극(太極)이며, 음양(陰陽)은 하나 속에 들어 있는 둘입니다.

이러한 음양(陰陽)의 특성을 '음양(陰陽)의 일원성'이라 합니다.

그런데, 위의 두 그림에서 차이가 있지 않나요?

언덕은 응달과 양달이 직선으로 나뉘었는데 태극은 응달과 양달이 곡선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여기서 매우 중요한 개념이 숨어 있습니다. 바로 시간입니다.

해는 동에서 떠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일정하게 서쪽으로 넘어갑니다.

그 과정에서 언덕에 비치는 응달과 양달의 비율은 한쪽이 많아지면 다른 한쪽이 적어지고,

또한 반대편이 많아지면 다른 반대편이 적어지는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 결과 음양은 (A)의 도형이 아니고 (B)의 도형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음과 양을 나누는 선이 곡선을 이루는 것은 시간이 직선이 아닌 곡선 운동을 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언덕에 시간의 개념이 들어서면서 드디어 음양은 생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응달과 양달이 균등하게 고정되어 있지 않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세력권의 판도가 달라지고 음양의 투쟁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시간은 태양을 동(東)에서 서(西)로 움직이게 하고 태양 빛은 언덕을 비추면서 시간에 따라 응달과 양달의 세력 변화를 일으킵니다.

변화가 일어나고 움직인다는 것은, 곧 살아 있다는 것입니다.

시간에 의해 부여된 음양의 이러한 특성을 '음양의 역동성(力動性)'이라 합니다.

 

태극도 이면에 시간의 흐름을 뜻하는 곡선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음양은 항상 변화가 일어나고 또 살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구자기장이 변하고 있다

세상이 궁금해

[과학] 지구자기장이 변하고 있다.

 

자기장은 영구자석 또는 전류가 흐르는 도선에 의해 만들어진다.

자석의 경우 N극과 S극은 같은 극끼리는 밀어내고 다른 극끼리는 잡아당긴다.

자기장은 N극에서 S극으로 향하는데, 자석 주위에 쇳가루를 뿌리면 그 방향을 볼 수 있다.


지구도 하나의 거대한 자석으로 간주되며, 나침반을 통해 N극 방향(북극부근)을 알 수 있다.

과학공상영화 '코어'에서는 지구자기장이 갑자기 사라져 비둘기가 이상행동을 하고,

심장박동기를 단 사람들이 쓰러지는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한다.


과연 지구자기장이 왜 생성되며 어떻게 사라질 수 있을까.

사실 우리가 볼 수 없는 지구 땅 속은 우주의 은하계보다도 더 낯설고 이해되지 않고 있는 세상이다.

하지만 가장 유력한 후보인 '다이나모 이론'에 의하면,

지구 내부의 철의 바다로 이루어진 외핵이 액체상태이며,

그 유체운동이 전류를 만들고 전자기 유도에 의하여 지구자기장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사람들 대부분이 인지하지 못하지만 지구자기장은 지난 20억년 동안 존재해 왔다.

지구의 든든한 자기보호막은 태양풍과 우주방사선의 날씨 변화로부터 우리를 지켜주고 있다.

보호막의 존재는 극지점에서만 볼 수 있는 장관인 오로라로 나타난다.

그런데 최근의 지질학적 연구는 이 지구자기장이 지난 몇백년간 급속도로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더욱 놀라운 것은 지구자석의 방향이 약 78만년 전에 반대방향으로 역전되었고,

이 역전현상이 그 전에는 더 자주 일어났다는 것이다.

최근의 컴퓨터 실험 연구는 흥미롭게도 자기장 역전이 일어나기 전에 그 세기가 약해지며

자기장의 부분적 이상이 발생한다는 것을 보였다.

이 결과는 항해일지에 기록된 지난 300년간의 진북과 자북의 데이터에 기초한 지구자기장의 빠른 감소와

남대서양 근처의 자기장 이상 결과와도 일치하여, 지구자기장 역전의 시작에 대한 논란을 증폭시키고 있다.


자기장 역전은 지구자기장의 소멸 등 급격한 변동을 수반하며,

우리나라에서도 밤하늘의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그러나 지구자기장 문제는 20세기 말 한 대중과학잡지가 소개한

소행성 충돌, 은하계의 감마선 폭발, 블랙홀의 접근과 함께 인류멸망의 4대 시나리오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지구자기장 변동으로

생명체의 우주 방사선 노출로 인한 사망률 증가, 통신 두절, 대규모 정전 사고, 정밀전자장치 이상, 인공위성과 항법장치의 무력화가 야기될 것이다.

또 지구자기장을 활용하는 비둘기, 철새, 바다거북, 연어, 이동성 동물의 삶에 큰 혼란을 줄 것이다.

많은 진전에도 불구하고 지구자기장은 아직 미스터리로 남아 있으며, 그 예측에 대한 해답은 지구의 핵에 있다.

액체 상태의 핵이 굳어가며 지구자기장이 감소한다고 추측하고 있지만, 아직 직접적 검증이 되지 않고 있다.

지구자기장의 예측과 그 변동에 대한 대응은 오랫동안 인류의 숙제로 남아 있을 전망이다.

4차 산업혁명과 국가미래

세상이 궁금해

 

카이스트 이민화 교수님의 4차 산업혁명과 국가미래


이민화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역사와 국가 발전, 기술혁명은 결코 떨어질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다음은 이민화 교수님의 명강입니다.

 

하늘이 우리 민족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그게 4차 산업혁명이죠.

국가의 자부심 바탕에 있는 것이 역사적 정체성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1차 산업혁명은 기계 혁명, 2차 전기혁명, 3차 인터넷 혁명, 4차 인공지능혁명입니다.

4차 산업혁명을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는 인공지능이 빅데이터라는 등 장님이 코끼리 다리만지는 식으로 말합니다. 그럼 어찌 봐야하냐.

두 개의 세상이 융합해야 한다. 하나는 1.2차 산업혁명, 오프라인과 둘째 온라인.

1조가 넘는 글로벌 기업을 유니콘이라 합니다. 이들 기업의 특징은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사업을 합니다.

천지인을 가상세계로 옮겨서 현실화 합니다. 최적의 경로를 알려줘요. 그게 내비게이터예요. 공장 병원 여행 생활 곳곳에서 가능합니다.

현실과 가상을 인간중심으로 융합해서 지도데이터를 만들어서 현실을 데이타해서 클라우드에 빅데이터를 만듭니다. 그래서 최적화를 만들어낸다.

4차 산업혁명은 현실과 가상이 인간을 중심으로 융합하는 것입니다.

현실과 가상을 융합해서 최적화하는 것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하는 4차 산업혁명입니다.

 

한국 일류국가 진입이 가능한가. 경제, 남북 외교, 사회 모든 문제에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할 전략은 무엇인가. 이제 한강의 기적을 통해 이룬 대한민국이 저성장, 양극화, 고착화가 돼 있습니다.

대한민국 일으킨 두 세력 산업화 세력과 민주화세력이 국가발전을 하면서도 기득권화 되었다.

상위 10프로 하위 90프로 양극화가 되었습니다. 이제 탈추격 작전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추격 전략으로 달려왔습니다. 조선 반도체 분야는 1위입니다. 왠지 아세요. 조선반도기 때문입니다(농담^^)

우리는 추격 전략에서 역사가 중요하지 않았어요. 그러나 우리 스스로 앞으로 나가야 합니다.

왜 대한민국이 역사 정체성을 회복해야 하는가.

이제는 돈이 중요한 게 아니고 꿈이 중요하고 우리 스스로 미래를 개척해야합니다. 그게 우리의 역사의식이죠.

 

개방협력 신뢰 국가를 건설해야합니다. 이걸 탈추격이라 합니다.

우리가 참고할 나라가 있을까요. 추격에서 한국은 모델이었습니다.

탈추격에서 우리보다 앞서가는 나라가 없습니다. 거대한 도전이죠. 그러나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2026년이면 한국은 초고령 사회진입을 합니다. 2050년에는 제 2의 노인대국이 됩니다.

10년 후면 4차 산업혁명이 마무리 됩니다. 우리 스스로 개척하는 능력이 바로 역사 정체성인 것이죠.

아직 탈추격으로 성공한 나라가 없습니다. 이제는 닫힌 국가가 아닌 열린 국가가 돼야합니다.

제도의 경쟁력를 강화할라 우리는 제조 강국이지만 서비스 강국은 아니에요. 융합기술 원격 의료 인터넷은 제도의 충돌이 있습니다.

한국은 기술로 번 것을 제도가 까먹는 구조입니다. 제도 경쟁력이 90위권입니다. 이를 끌어올리지 않으면 선진국이 될 수 없습니다. 

 

둘째는 닫힌 한국에서 열린 한국으로 가야 합니다. 

의료. 법률. 행정. 금융. 교육. 닫힌 분야를 완전 개방경쟁 분야로 끌어 올려야 합니다.

어찌 닫힌 분야를 개방하느냐가 국가 발전전략이 돼야합니다.

우리나라는 추종전략 강대국을 추종했습니다. 우리는 선진국 진입시기에 우리 편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게 바로 유라시안 네트웍입니다.

인류는 늘 교류를 통하여 발전합니다. 실크로드는 크게 동서 3개의 교역로가 있습니다. 

첫째, 초원의 길, 둘째, 사막의 길, 셋째 바다의 길입니다. 그리고 남북을 가로지르는 5개의 길이 있습니다.

 

17세기 전 세계의 4대 제국을 바라보면 그 시대 공통점은 뭐냐. 

오스만제국, 무굴제국, 청제국,신성로마제국입니다. 17세기 4대 제국 중 가장 강한 나라는 청이었습니다.

신성로마제국을 빼고 오스만 터키, 청, 무굴은 몽골리안 제국입니다.
노마드(유목민) 제국입니다. 왜 중요 3대 제국이 왜 노마드 제국인가. 이게 우연일까요 필연일까요.

10세기 이후 중국역사는 대개 노마드 역사입니다.

인도역사를 보죠. 로지 왕조 하나 빼고 전부 노마드 국가입니다.

가즈니조(975), 그르조(1185), 힐지조(1290), 투글루크(1320), 사이아드조(1414). 중동은 백퍼센트 알타이 노마드 국가입니다.

이들의 강점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군사력입니다. 말의 숫자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가 경제력입니다. 농업국가와 산업국가의 경제력은 현격한 차이가 있습니다.

셋째 세금의 문제입니다. 무역제국을 만든 알타이 노마드 국가의 특징입니다.

몽골은 역참제도, 화페시스템 ,그리고 통행세를 없애고 단일세를 내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유럽 르네상스 운동이 발생되게 됩니다.

그러다 몽골제국이 붕괴되고 노마드가 무너집니다. 명이 등장하면서 쇄국정책을 펴는데 유럽에서 가격이 폭동이 됩니다. 

포루투갈이 동방항로를 개척합니다. 그리고 네덜란드가 항해 혁명을 단행하고 청제국과 연합하면서 육상 해상산업이 일어나고 서양과 동양이 운명이 바뀝니다.

실크로드 노마드가 무너지면서 동양이 후퇴하게 되는 것입니다.

중국사는 알타이 주도의 노마드 역사입니다. 이들은 동서 교역로를 장악하고 제철기술로 부를 축적하여 동아시야 역사를 주도하였습니다.

 

지금 한국의 리더쉽은 무엇이냐. 역사를 이끈 세력은 네트웍을 이끌어갔습니다. 

실크로도 대양 인터넷 네트웍을 장악했습니다. 모바일 네트웍  이제는 스마트 폰을 통해서 누구나 수퍼맨 천재가 되고 있습니다.

스마트 네트웍을 통해 집단 네트웍이 구성되었습니다. 호모 모빌리안스 이제 디지털 유목민 디지털 노마드 시대를 맞이할 것입니다.

이 노마드는 실크로드 쇠퇴하면서 알타이가 무너지고 디지털 노마드가 부활하면서 글로벌 리더쉽을 향하여 유라시안 네트워크를 결성해야합니다. 

 

미래 글로벌 리더쉽을 살펴보겠어요. 한국은 열린 사이클과 페쇄 사이클이 있습니다. 

열린 상업국가는 백제,신라,고려였습니다. 닫힌 국가는 조선. 북한입니다.

노마드는 이동을 합니다. 천문이 필요합니다. 당시 천문학이 가장 발달된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천문학을 통해 노마드 문명을 살펴봅니다.

홍산문명과 고조선 내몽골 적봉시 하가점 하층문화는 고조선 문명입니다.

DNA 분포를 보면 이렇습니다. 난생신화와 천손신화가 융합되는 곳이 한반도입니다. 홍산지역입니다.

홍륭와 8천년, 홍산 6천년전, 소하연 5천년전, 하가점 하층 4500년전, 하가점 상층 3500년전,

문화 분포를 보면 한국이 문화적 전통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옥기가 나오죠. 한반도에도 같은 동일한 문화권을 가지고 있죠.

의자왕의 목화자단기국, 전 세계 교역하지 않은 국가가 아니면 여기 그림들이 해석이 안 됩니다.

백제 금동대향로도 국제교역을 하지 않으면 만들 수 없는 거죠.

일본의 엔닌일기를 보면 신라인의 무역 네트워크가 중국 내부 상권을 신라인이 장악하고 있어요.

이런 글로벌 네트웍이 대릉원, 신라 황금보검의 비밀, 훈제국 보석은 글로벌 소싱입니다.

전 세계가 하나로 연결된 시대였습니다. 이런 네트웍을 형성했어요.

 

고려는 군사강국이자 무역강국이었어요. 고려는 방대한 개방 무역국가였습니다.

이순지의 『칠정산내외편』은 노마드에 관계된 역사를 뒷바침 해줄 수 있습니다.

노마드가 아니면 천문을 살필 필요가 없습니다.

이런 역사적 힘을 모아서 미래로 갈 힘이 무엇인가. 전 세계 흩어져 있는 알타이 노마드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남미, 베트남 ,네팔,헝가리, 터키,핀란드, 멕시코, 페루, 개방적 네트웍을 통해서 대한민국은 완전 새로운 국가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런 네트웍을 만들기 위해 인문학적 받침이 필요하겠죠.

4차 산업은 선순환체제입니다. 경제. 인문한, 선순환 철학, 가치관이 필요합니다. 성장과 복지가 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4차 산업의 가장 중요한 구조는 선순환입니다. 서로 상충하는 가치들이 태극순환처럼 새로운 생명을 만들어 가는 거죠.

최초 무극에서 우주가 시원을 해서 태극에서 양극의 대립을 하죠.

이와 같이 산업화와 민주화 세력이 대립 좌우가 대립을 하고 있죠.

모든 생명은 태극의 모습을 가지고 있죠. 태극은 상충되는 가치가 순환과정을 통해 상생으로 바뀌는 생명의 현상이죠.

우리 선조들의 열린 역사를 알아야 성공적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지난해 국회의사당에서 우리가 미래로 가는 바른 역사협의회 구성했죠. 역사로부터 배우는 교훈은 매우 큽니다.

미래로 가는 바른 역사협의회는 단순한 국수주의 과거 회향이 아닌 찬란했던 역사를 만든 우리 선조들의 역사교훈을 발판으로 미래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한민족의 문화 융성시대를 조성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지구 온난화로 치명적 바이러스가 부활할 가능성

세상이 궁금해

허핑턴포스트 US의

'As Ice Melts, Dangerous Diseases From The Past Could Rise Again'의 일부 내용입니다.

지구 온난화로

치명적 바이러스가 부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가 일으킬 수 있는 일들은 다양하고 무시무시합니다.
새로운 위험이 계속 터져 나옵니다.
지구 기온이 올라가면서

수천 년 동안 얼음에 갇혀 있었던 

고대의 바이러스와 박테리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녹고 있는 시베리아 영구 동토 층에
수천 개의 유전자를 가진 복잡한 ‘자이언트 바이러스’를 발견했습니다.
2015에 발견된 3만 년 된 어떤 바이러스
인체에게 해를 주지는 않지만 지금도 전염성이 있었다고 라이브 사이언스는 말했습니다.
 
사라진 줄 알았던 옛 바이러스가 다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영구 동토층은 박테리아와 바이러스가 보존되기 아주 좋은 환경입니다.
휴면 상태에 들어갔다가 따뜻해지면 다시 활동하는 것입니다.

 

1918년 알라스카 툰드라에 묻힌 시신들에서

스페인 독감 바이러스를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시베리아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천연두로 사망했던

1890년대에는 콜리마 강가의 영구 동토층에 시신을 매장했습니다.
콜리마 강가가 지구 온난화 때문에 녹기 시작했다고 BBC는 보도했습니다.


작년 8월에 100명(그리고 순록 2,300마리)이

시베리아에서 탄저병에 걸렸습니다.

이 지역 탄저병 발병은 1941년 이후 처음이었고 소년 한 명이 사망했습니다.

유난히 더웠던 2016년 여름에 얼어붙은 옛날 사슴 시체가

녹아서 세균 홀씨가 새어나오지 않았나 의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과학자들은 2011년 논문에서

영구 동토층 해빙이 수 세기 전의 전염병 부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했습니다.

네이처 기후 변화 저널에서

영구 동토층이 지구 온난화에 가장 취약한 곳 중 하나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기후가 따뜻한 지역에서의 기온 상승은

지카 등 위험한 질병이 퍼지는 것을 도울 수 있습니다.

세계 기온이 올라가는 가운데 지카가 퍼지는 영역도 넓어졌습니다.


2005년 뉴 잉글랜드 의학 저널에 폴 엡스타인은

기후 변화의 결과 모기가 옮기는 질병이 퍼질 수 있을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여러 병을 옮기는 모기는 기온 변화에 아주 민감하고,

온도가 올라가면 번식율이 높아지고,

그에 따라 모기의 흡혈 빈도가 높아지며,

짝짓기철이 길어지고, 모기가 퍼뜨리는 미생물의 성숙도 빨라집니다.
이 모든 요소는 모기가 질병을 더 잘 퍼뜨리게 됩니다.

남극대륙 앞으로 울창한 삼림으로

세상이 궁금해

남극입니다.

울창한 삼림처럼 보이는

남극대륙의 이끼 뒤로 얼음빙산 조각들이 보입니다. (사진-매튜 어메스베리/워싱턴포스트)

 

남극이 빠른 속도로 녹지화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온난화 때문입니다.

 

워싱턴 포스트가
18일 발행된 ‘현대 생물학’(Current Biology)을 통해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더럼대학, 영 남극조사연구소 등
남극대륙 공동연구팀 조사에 따르면
지난 50년 동안 온난화가 진행됨에 따라 새로운 이끼류 2종을 발견했으며
과거에는 1년에 평균 1㎜ 미만으로 자라던 것들인데,
이제는 평균 3㎜ 이상 성장하고 있다.”
“지구에서 가장 멀면서도 가장 추운 곳이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을 받는 것을 보여주는 놀라운 증거”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남극을 얼음으로 뒤덮인 곳으로 여기고 있지만
남극대륙의 일부는 녹색이고, 앞으로 더욱 푸르게 바뀔 것이다.


남극은 급속온난화 지역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온도의 상승은 이끼의 양과 종의 증가로 나타나,
이끼의 성장양이 4배 ~ 5배 증가했습니다.

물론 남극 이끼의 성장은
대규모의 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북극과 비교하면
아직 여전히 완만한 추세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