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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역사조작 임나일본부 허구⑤

진실의 역사

[동북아 역사조작극] 임나일본부任那日本府의 허구성

 

대마도의 삼가라
『환단고기』에 실린 『태백일사』의 「고구려국본기」에 나오는 임나 기록에 따르면,

대마도는 임나의 지배를 받았다고 한다.

 

대마도가 부산에서 50km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가야의 지배를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그 때문에 대마도도 임나라는 이름으로 불렸을 것으로 보인다.

 

또 하나 주목할 만한 기록은 ‘구주대마仇州對馬’가 삼한이 나누어 다스린 땅이라고 한 기록이다.

 

여기서 구주대마는 오늘날의 대마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곳에 신라와 고구려, 백제에 속한 ‘삼가라三加羅’가 있다고 하면서

그 가라 이름을 좌호가라, 인위가라, 계지가라라고 하였다.

 

이는 가야가 대마도에 먼저 진출하고 삼국의 주민들이 그 뒤를 따라 이주하였음을 시사한다.

 

『환단고기』의 이러한 기록은

가야를 필두로 한반도의 삼국이 큐슈를 비롯한 일본 본토로 진출하여 그 분국을 세웠다는

북한 역사학자 고故 김석형 선생의 삼한분국설과도 맞아떨어지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 연구할 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