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만큼 보인다

일본-태일 문화①

진실의 역사

[환단고기] 태일太一문화


일본에 남아있는 태일문화


축제를 일본 말로 ‘마쯔리祭り’라고 합니다.

 

원래 마쯔리는 신사에서 행하는 ‘신을 모셔오는’ 제례의식을 말합니다.

 

일본에서는 정치政治(せいじ)를 ‘마쯔리고토祭事’라고 합니다.

 

이것만 봐도 일본인들이 얼마나 마쯔리 행사를 소중히 여기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마쯔리는 우리말의 ‘맞으리’와 음이 유사합니다.

 

사실 일본의 정신문화와 생활양식의 대부분이 한민족으로부터 열도로 전수된 것들입니다.

 

문화뿐만 아니라 한반도로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일본으로 건너갔습니다.

 

“야요이 시대로부터 서기 700년 경까지 약 1천년 동안, 일본인의 약 70~90%는 한국으로부터 건너 온 사람”(홍윤기, 백제는 큰 나라)이라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마쯔리는 부여의 제천행사인 ‘맞두드리[영고迎鼓]’에서 온 것입니다.

 

맞두드리→맞두리→‘마쯔리’로 변형되었습니다.

 

마쯔리에서 북은 필수품이고, 북을 두드리는 것은 신을 맞이하기 위한 예절입니다.

 

행사에서 가마꾼들이 신령을 모신 가마를 끌며 외치는 “왔쇼이, 왔쇼이”라는 구령은, ‘(한국에서 신이)오셨다’는 한국어 그대로입니다.

 

일본의 마쯔리 행사에서 동북아 인류원형 문화의 정수이자 혼이라 할 수 있는 태일太一을 기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태일은 동북아 원형문화 인성론의 총결론입니다.

'진실의 역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지인-태일문화②  (0) 2017.11.16
한민족의 일본 개척사  (0) 2017.11.15
신교에서 나온 서선 기독교  (0) 2017.11.13
김수로왕 허황옥-삼국유사  (0) 2017.11.12
동학-신교문화⑦  (0) 2017.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