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만큼 보인다

신교문화③

진실의 역사

[환단고기] 신교神敎 문화

 

환단고기가 전하는 동방신교문화

 

신교의 계율


계율을 통해 그 사회가 추구하는 인간상을 알 수 있습니다.

『태백일사』「환국본기」에서는 환국오훈桓國五訓을 전하고 있습니다.

 

배달시대에는 참전계參佺戒가 있었습니다.

온전한 인간이 되기 위한 계율입니다.

 

고구려의 명재상 을파소가 하늘로부터 계시를 받아 이를 8조목의 강령과 366절목節目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단군시대에는 초대 단군왕검이 백성들에게 참된 삶을 위한 8가지의 가르침(8대 강령)을 내려주었습니다.

그 내용은 일심법, 경천, 충효, 화합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 3세 가륵단군 원년(己亥,BCE 2182)에 삼륜구서三倫九誓의 가르침을 베풀었다고 합니다.

이는 일찍이 배달 신시 시대에 비롯된 것인데 뒷날 유교의 삼강오륜三綱五倫은 바로 이 삼륜구서三倫九誓를 그대로 옮겨 적은 것이라 해도 전혀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또 44세 구물단군께서 꿈에 천제天帝에게 신교의 가르침[夢敎]을 받아 내린 부여구서夫餘九誓가 있습니다.

『태백일사』「삼신오제본기」에도 “소도蘇塗의 설립에는 반드시 계율이 있었나니, 충·효·신·용·인 오상五常의 도道가 그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고구려의 다물오계多勿五戒와 신라 화랑의 세속오계가 사실은 이러한 신교의 윤리규범을 계승한 것입니다.

 

이로 볼 때 신교에서 추구하는 인간상은 위로는 상제님을 지극히 공경하고 아래로는 백성들과 화합하며 국가에 충성하고 부모에 효도하는 강유겸비, 문무겸전의 인간입니다.

 

所謂五訓者(소위오훈자)는 一曰誠信不僞오(일왈성신불위) 二曰敬勤不怠(이왈경근불태)오 三曰孝順不違(삼왈효순불위)오
四曰廉義不淫(사왈염의불음)이오 五曰謙和不鬪(오왈겸화불투)
이른바 오훈이란 첫째, 매사에 정성과 믿음으로 행하여 거짓이 없게 하고, 둘째, 공경하고 근면하여 게으름이 없게 하고, 셋째, 효도하고 순종하여 거역하지 말고, 넷째, 청렴하고 의를 지켜 음란하지 말고, 다섯째, 겸양하고 화평하게 지내어 싸움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 환국본기

 

大始(대시)에 哲人(철인)이 在上(재상)하사 主人間三百六十餘事(주인간삼백육십여사)하시니 其綱領(기강령)이 有八條(유팔조)하니 曰誠(왈성)과 曰信(,왈신)과 曰愛(왈애)와 曰濟(왈제)와 曰禍(왈화)와 曰福(왈복)과 曰報(왈보)와 曰應(왈응)이라
태고 시절에는 철인이 윗자리에 앉아서 인간의 360여 가지 일을 주관하였는데, 그 강령은 여덟 조목으로 성誠·신信·애愛·제濟·화禍·복福·보報·응應이다. - 소도경전본훈의 참전계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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