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만큼 보인다

병든 천지를 고쳐 주시는 상제님 강세⑯

생존의 비밀

병든 천지를 고쳐 주시는 상제님의 강세

 

역사는 인간에 의해 만들어지고 새로워진다.

특히 탁월한 한 지도자의 손길에 의해 역사의 흐름이 좌우되어왔다. 때문에 항상 그 ‘한 사람’ 이 중요하다.

지금은 병든 상극 역사가 완전히 청산되고 새 천지가 열리는 대전환의 시대다.

이때는 ‘한 분’이 인간으로 오셔서 자연과 문명과 인간을 총체적으로 개벽시켜 주신다.

그 ‘한 분’에 대해 수천 년 동안 하늘의 입노릇을 한 성자와 영지자들은 무엇이라고 외쳤던가?

 

1)미륵불 강세를 전한 불교
석가부처는 질병겁이 일어나는 그때 ‘도솔천의 천주이신 미륵부처님이 동방의 나라에 강세하신다’고 하면서 미륵불을 ‘병든 세계를 고쳐 주시는 대의왕大醫王’ 이라 하였다.(『화엄경』)


미륵불께서 장차 인간 세상에 오셔서 병든 대자연과 인간을 깨끗이 치유해 주시기 때문에 대의왕이라 한 것이다.

미륵불을 연구해 온 알란 스펀버그 A. Sponberg는 미륵불을 미래불 the Future Buddha이요, 혁신불이라고 하였다.

곧 장차 오실 미륵불은 ‘파괴되고 병든 모든 것을 새롭게 고쳐 주시는 분’ 이라는 말이다.

 

불가에서는 장차 미륵불께서 오시어 무궁한 조화권으로 병든 대자연과 인간의 모든 것을 바로잡아 새롭게 열어주시는 지상낙원을 용화龍華세계라고 부른다.

 

2)기독교에서 전하는 신천지 소식
불교에서 전한 ‘대의왕 소식’을 기독교에서는 병든 천지와 인간을 구원하여 새롭게 여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새 하늘 새 땅’ 소식으로 전하고 있다.

이 세상의 모든 고통과 불행을 건져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천지가 병들었다, 이 우주가 병들었다’고하시며 ‘천지를 새롭게 만들어야겠다’고 하셨다.

 

그리하여 사도 요한을 천상 궁전으로 불러 올리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만드노라. (「요한계시록」21:5)


병든 하늘과 땅 자체부터 완전히 새로 태어나 ‘새 출발을 해야’, 인간의 원죄와 타락의 비극을 완전히 종식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신앙의 경계를 넘어 이 세상 인간의 크고 작은 모든 병과 인류가 극복해야할 숱한 난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주시는 놀라운 구원소식, 이것이 바로 신천지 선언이다.

 

하늘과 땅과 인간이 새로 태어난다! 하늘․ 땅․ 인간, 우주 삼계가 완전히 거듭난다!

이 ‘새 하늘 새 땅’ 소식을 전한 기독교 구원론의 원본「요한계시록」은 사도 요한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가서 직접 보고 들은, 아버지 하나님께서 당신의 왕국을 여시는 상황에 대해 기록한 것이다.

 

•내가 새 하늘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은 사라지고, 바다도 더 이상 있지 아니하더라 .(「요한계시록」 21:1)

 

전쟁과 역병 끝에 오는 아버지 하나님의 신천지는 천지와 인간 세상의 모든 병적 요소, 즉 불평등과 부조화, 모순과 죄악, 갈등이 완전히 치유되고 하늘과 땅과 인간이 새롭게 태어나는 세상이다.

바로 그 위에 하나님의 왕국이 건설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불가에서 말하는 ‘대의왕 미륵불이 여시는 용화 세계’인 것이다.

 

3)유교에서 전한 상제님 강세
유교에서는 천지가 뒤집어지는 거대한 충격의 대변화속에서 천지의 주인이신 한 분이 오신다고 했다.

공자는 “제출호진帝出乎震”(『주역』「설패전」이라 하여, 제帝(제는 본래 ‘하나님 제, 상제님 제’자다), 곧 상제님께서 인류의 모든 병과 구원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 동방 땅에 오신다’고 하였다.

 

이것이 『주역』의 결론으로서, 공자가 인류 구원의 소식으로 전한 가장 멋진 말이다.

그리고 동서양 성지들의 모든 꿈이 성취되는 새 세상이 동북아의 한반도에서 이루어진다는 천도의 이법을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간艮은 동북지괘야東北之卦也니 만물지소성종이萬物之所成終而소성시야所成始也일새 고故로 왈曰 성언호간成言乎艮이라. (『주역』「설괘전」)

팔괘에서 ‘간’은 동북방을 말한다.

이것은 ‘동북방은 만물의 변화가 매듭지어지고 새로운 시작이 이루어지는 곳이니 그러므로 모든 하늘의 말씀이 동북방(간)에서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곧 모든 병란은 물론, 정치. 경제 .문화 등 세계사적 사건의 소용돌이가 동북아의 이 땅에서 수렴되어 종결되고, 여기서 다시 문명이 새롭게 시작된다는 말이다.

 

‘인류 문명사의 구조와 틀이 바뀌는 큰 운세가 간방인 동북아 한국으로 거세게 몰려온다.

동서양 성자들 가르침의 총결론인 질병대란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간방, 동북아 조선(한국)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이것을 간艮도수라 하는데, ‘도수度數’란 알기 쉽게 말하면 ‘미리 짜인 프로그램’ 이라는 뜻이다.

 

기독교에서 말한 ‘천지가 새로 태어나 신천지로 바뀌는 거대한 변혁,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인간이 한 번도 체험해보지 못한 우주적인 변화가 오면서 천지에서 죽이는 병’이 올 때, 즉 불가에서 말한 '하늘의 별들의 질서가 바뀌면서 칼과 함께 역병’ 이 올 때, 이를 해결해 주시는 우주의 통치자께서 ‘해 돋는 동방 땅’, 간방으로 오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영지자들 역시 동서양 성자들과 마찬가지로 ‘한 분’이 오셔서 인류를 건지신다는 희망의 소식을 전하였다.

 

노스트라다무스는 이러한 ‘질병과 전쟁’을 해결하러 오시는 분에 대해 다음과 같은 신비로운 구원의 메시지를 선포하였다.

•위대하시고 영원한 하나님은 ‘변혁’을 완수하기 위해 오실 것이다.(Lc grand Dicu éternel viendra parachecvcr la révolution.)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또한 남사고는 인류 구원을 위해 인간으로 오시는 이 하나님 강세소식을 어떤 성자나 철인보다 더욱 구체적으로 전하고 있다.

•이 때는 천지가 뒤집어지는 시대이니 ‘하나님이 사람으로 내려오는 때’데 , 어찌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모르는가. 고통의 바다에 빠진 중생들이여 빨리 오소. ‘상제上帝님’이 후박간厚薄間에 (후한 사람이건 박한 사람이건 빈부귀천을 가리지 말고) 다 오라네. (「격암유록」「궁을도가」)

 

여기서 남사고는 하나님을 도교와 유교에서 불러 온 상제님이라 표현하였다.

왜 하나님을 상제님이라고 불렀을까?

그것은 동방 땅에 살아 온 한민족이 고대로부터 불러 온, 하나님의 본래 호칭이 ‘상제上帝’ 이기 때문이다.

 

남사고는 또 이때 살기 위해서는 산에 들어가지 말고 하산하여 ‘소울음 소리’를 찾으라고 했다.

•나를 죽이는 것은 누구인가. 소두무족 小豆無足이 그것이라. 나를 살리는 것은 무엇인가. 도를 닦는 것[修道]이 그것이라. … 소울음 소리를 먼저 내는 자가 살 수 있으리라. (『격암유록』「말운론」, 「격암가사」)


이렇듯 동서양을 대표하는 영지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앞으로 질병대란에서 인류를 건져 주시는 하나님이 오신다는 소식을 전했다.

성자들이 전한 메시지보다 훨씬 구체적인 점이 매우 돋보인다.

 

하지만 이들도 성자들과 마찬가지로 그분이 누구인지 상세히 밝혀 주지는 못하였다.

그런데 유불선 성자와 철인들이 전한 우주의 질서가 바뀌는 병란에서 인류를 구원하는 그 ‘한 분’에 대한 구체적인 한소식이 역시 동학의 창시자 수운 최제우崔濟愚에 의해 전해졌다.

 

최수운 대성사는 천주님으로부터 강령을 받고 조선 땅에 인간으로 강세하시는 천주님에 의해 무극대도가 선포되어 다시 개벽의 운수를 맞이하여 5만년 무국지운이 열릴 것을 선포한 것이다.

모든 성자들과 영지자들과 최제우의 선포대로 마침내 그분이 1871년 지구의 혈穴자리인 간방艮方 땅이자 동학혁명의 성지인 한반도의 전라북도 고부에 강세하셨다. 『생존의 비밀』<16>

지금은 천지질서가 가을철로 들어서는 때⑮

생존의 비밀

지금은 천지질서가 가을철로 들어서는 때

 

현재 지구는 물이 고갈되고, 기상 이변으로 몸살을 앓고, 인류가 질병대란과 멸종의 위기를 맞고 있다.

이 때는 우주가 추살의 후천개벽을 앞둔 여름철 말이다.

십이지지의 원리로 볼 때, 미未에 와 있다.

지구 1년에서도 가을이 되기 직전 음력 6월(양력 7〜8월)이 가장 더운 것처럼, 지금은 우주 1년 중에서 가장 더운 때이다.

불과 몇 년 사이에 남북극의 빙하가 다 녹아내리고 머지않아 지구상의 빙하가 사라질 위기에 놓인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2017년 북극 빙하의 면적이 겨울철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기후변화로 인해 극지방의 기온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진 결과다.
2017년 12월 1일 CNN방송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그린란드의 빙하가 빠른 속도로 녹아내리고 있으며, 이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해안가 도시들이 상당수 물에 잠기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그린란드 빙하의 해빙이 현재 속도로 진행될 경우 수백 년 안에 그린란드는 해발 ‘0’까지 떨어지게 되며, 이로 인해 지구 해수면은 7m 정도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7년 3월 22일 미국 국립빙설자료센터(NSIDC)와 미 항공우주국(NASA)이 조사한 결과 이달 초 북극 빙하 면적은 1440만m²다.
NSIDC 마크 세레즈 국장은 "지난 35년 동안 북극의 기후 패턴을 관찰했지만 최근 2년과 같은 경우는 처음 본다"며 "2017년 겨울은 3년 연속 북극 빙하 면적 최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종잡을수 없는 기후 변화에 대해 미국의 제임스 한센 박사는 기후 변화의 티핑 포인트 Tipping Point가 다가오고 있다’라고 했으며, ‘가이아 이론’을 창시한 제임스 러브록은 지구 온난화를 막기에는 이미 늦었다며 이제는 다가올 변화에 적응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지금까지 기후학자들은 지구 온난화의 원인을 대부분산업화로 인해 방출되는 이산화탄소 때문이라고 말해 왔다.

그러나 이에 대해 최근 새로운 의견이 제기되었다.

지구 온난화는 인간의 행위만이 아니라 대자연의 변화현상 때문에도 일어난다는 것이다.

즉 ‘추워졌다 더워졌다 하는 지구의 주기적인 변화’가 그 원인이라는 것이다.

이런 생각은 지금까지 살펴본 동양의 사고와 부합하는 것이다.

 

지구 온난화는 바로 이 우주가 봄철을 거쳐서 ‘여름철의 마지막 시간대, 가장 뜨거운 염열炎熱의 극기 시간대’를 지나고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인 것이다.

그러면 가을철로 들어가는 이때, 대자연과 인간이 총체적으로 병들어 지구촌에 질병대란을 일으키는 근원적인 원인은 무엇일까?

본래 대자연과 그 안에서 태어나 사는 인간 삶의 목적, 가장 아름다운 가치가 수화[음양]의 조화이다.

그런데 선천개벽으로 우주 1년의 봄이 시작될 때, 천지의 중심축이 동북으로 기울어짐으로써 지축 또한 양의 방향인 동북쪽으로 기울어졌다.

이렇게 해서 양 기운이 음 기운을 능가하면서 천지에 상극相克질서가 들어온 것이다.

상극이란 ‘서로 극한다, 경쟁한다, 극복한다, 제어한다’ 는 뜻으로, 선천 세상의 창조와 성장의 법칙이다.

 

지구 1년의 봄에 초목의 씨앗이 차가운 대지를 뚫고 올라와 싹을 내고 여름철까지 꽃을 피우듯, 우주의 봄여름에는 인간과 만물이 무수히 생겨나 수많은 종족으로 분화하고, 서로 경쟁을 하면서 다양한 문화를 꽃피우며 살아왔다.

‘아이들은 싸우면서 큰다’ 는 말처럼, 선천 세상에는 자연도 인간도 문화도 상극의 투쟁 속에서 생장生長이 이루어졌다.

실제로 홍수, 지진, 화산폭발, 가뭄 등 자연 환경에서 오는 갖가지 도전과 어려움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인류는 새로운 도구와 기술을 개발해 온 것이다.

 

그런데 앞에서도 강조했듯이, 자연과 인간은 본래 하나이다.

지축이 기울어져서 만물이 양 중심의 환경에서 성장 변화를 하다 보니 격렬한 경쟁과 투쟁으로 일관해왔다.

그래서 인간의 의식도 양 중심[억음존양]이 되어, 하늘 중심, 남성 중심, 승자勝者 중심으로 역사가 전개되었다.

 

자연의 상극 질서에서 태동한 인류 문명이 우승열패, 약육강식 등 강자 중심의 문화로 발달을 해 온 것이다.

그 결과 선천의 인류 역사는 한마디로 서로 빼앗고 뺏기는 전쟁의 역사였다.

역사에서 전쟁 없는 날이 단 며칠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에도 중동 지역에서는 피를 부르는 전쟁이 계속되고 있지 않은가.

 

그리하여 선천에는 생명을 압살하는 억압, 피로 얼룩진 전쟁과 보복이 무수한 원한을 불러 왔다.

선천 세상에는 이러한 원과 한의 살기, 어둠, 악의 세력이 있다.

상극질서 때문에 선천 문명은 무한히 성장 발전을 해 왔지만, 그 이면을 영적으로 들여다보면 악마의 세계가 되어버렸다.

 

상극은 양 운동으로 인간과 만물을 낳는 선천의 대자연 질서인데, 그 상극의 기운과 그늘 속에서 결국 인간 세상은 멸망의 위기에 이르게 된 것이다.

앞으로 다가오는 피할 수 없는 질병대란은 바로 선천 세상을 살다 간 모든 인간의 악업과 원한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다.

즉 자연 생태계를 마구 파괴하고, 인륜과 천륜을 짓밟고, 동물들을 학대하고, 남을 음해하고 죽인 숱한 악행에 대한 업보와, 선천 5만년 동안 묵은 천지신명들의 원한이 우주 가을의 환절기를 맞아 일시에 폭발하는 대이변이다.

 

• 선천의 모든 악업惡業과 신명들의 원한과 보복이 천하의 병을 빚어내어 괴질이 되느니라. … 선천의 모든 악업이 추운秋運 아래에서 큰 병을 일으키고 천하의 큰 난리를 빚어내는 것이니, 큰 난리가 있은 뒤에 큰 병이 일어나서 전 세계를 휩쓸게 되면 피할 방도가 없고 어떤 약으로도 고칠 수가 없느니라. (道典 7:38)

 

그리하여 오늘의 인류가 살고 있는 여름의 극점은 바로 학자들이 말하는 크래시 타임crash time이다.

즉, 모든 것을 무화시키려고 하는 부 정적이고 파괴적인 죽음의 에너지가 총체적으로 폭발하는 때다.

인류 문명 또한 모든 분야에서 총체적으로 무너지고 만다.

 

가을개벽은 여름철말의 더운 불기운(火)과 초가을의 차가운 금기운(金)이 서로 부딪히는 상극 작용[화극금火克金]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다.

그리고 이때 선천 5만 년 동안 누적된 원한의 불기운이 우주의 환절기에 가을개벽의 서릿바람을 타고 대거 발동하여 대병란을 일으킨다.

 

그리하여 지상의 인간은 누구도 예외 없이 '한순간에 목숨이 떨어지게 되어 있다.

이것이 선천 여름철의끝자락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비극’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대병란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천지에서 다 죽이는 이때, 살길은 어디에 있는가?

 

장차 일어나는 천하의 대병은 선천 성자들의 가르침으로 극복할 수 있는 상황을 이미 넘어섰다.

기존의 선천 문화에는 그에 대한 올바른 법방이 없다.

그 병은 공자, 석가, 예수를 비롯한 성인들의 도법과 가르침, 깨달음과 희생의 공덕으로 치유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주의 창조 이법을 전혀 모르고 조상을 박대하며 오직 마음을 닦는다거나, 사랑과 자비를 베풀라는 설교만으로는 해결될 수가 없다.

그것은 이미 2천 년, 3천 년 전 옛 이야기이고, 우리에게는 인류의 모든 문제를 근원에서부터 끌러내 줄 수 있는 새 이야기가 필요하다.

이제는 봄여름의 성장 문화를 뛰어넘어, 천지 질서를 다스리는 무한한 도법으로 천하의 대병을 치유하고 가을의 성숙한 대통일 문화를 열어주는 분이 오셔야 한다.


질병대란은 이번 우주 1년에서 대자연의 시간이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는 변화 속에서 오는 병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때는 천지와 인간 내면의 모든 병을 치유해 주실 수 있는 분, 바로 대우주의 살림살이를 맡아 주관하시는 하늘땅의 참 주인, 즉 천주님이 오실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 분이 바로 ‘화극금’의 추살 개벽에서 ‘화생토’, ‘토생금’으로 상생의 다리[土]를 놓아 인류를 건져 주시는 분이다.

그분은 과연 누구이며, 어떻게 질병대란에서 세상을 건지는 구원의 역사를 펼치셨는지 알아보자.

노스트라다무스는 이를 두고 “위대하시고 영원한 하나님은 변혁을 완수하시기 위해 오실 것이다”라고 예언하고 있다. 『생존의 비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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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1년은 129,600년⑭

생존의 비밀

우주의 1년은 129,600년이다.


하루와 지구 1년을 넘어, 지구촌 병란의 역사와 앞으로 닥쳐 올 질병대란의 근원적 손길, 그 실체를 밝힐 수 있는 유일한 진리의 기본 틀인 ‘우주 1년’ 을 살펴보자.

 

우주 1년은 인류가 지구상에 출몰하는 큰 주기이다.

하루의 아침에 해당하는 때가 우주의 봄철이다.

봄은 오행의 원리로는 목木 기운이 왕성한 목왕지절木旺之節이다.

이때 지구상에 인간이 태어나고 문명이 태동한다.

지구상에 인간과 동물, 식물 등 수많은 생명체가 태어나는 것이다[生].

 

그런데 다윈의 점진적 진화론을 뒤엎은 하버드 대학의 S.J. 굴드 교수는 생물 화석을 조사한 결과 자연계의 생물종들이 일정한 시간이 되면 지구상에 폭발적으로 나타난다고 했다.

곧 진화의 중간 형태가 없이 처음부터 완벽한 형태로 나타나 쭉〜평형으로 가다가 멸종하고, 또 일정한 시간이 되면 다시 폭발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리고 진화도 점진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단절된 채 휴면 상태에 들어갔다가 어느 순간에 갑자기 다른 종으로 발전한다고 한다.

이것이 ‘단속 평형 이론’ 이다.

굴드 교수가 말한 지구상에 인간과 만물이 폭발적으로 나타나는 때, 그때가 바로 우주의 봄철이다.

 

그리고 우주의 여름철은 불[火] 기운이 강한 화왕지절火旺之節이다.

이때가 되면 인류도 수많은 종족으로 분화하고 인구가 중가하며 다양한 종교와 사상, 예술과 학문이 생겨난다.

창조의 경쟁을 함으로써 물질문명 또한 극치로 발달을 한다[長].

 

저녁 시간에 해당하는 우주의 가을은 금金 기운이 왕성한 금왕지절金旺之節로서 인간과 문명이 결실을 맺는 수렴의 시간이다.

봄여름 내내 인간을 길러온 하늘과 땅이 인간 생명을 추수하여 거둬들인다.

그리고 문명도 완전히 성숙하여 이전과는 차원이 전혀 다른 새 문명으로 극적인 대전환을 한다.

인류의 대통일 문명이 열리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밤중에 해당하는 우주의 겨울은 물[水] 기운이 왕성한 수왕지절水旺之節이다.

이때가 되면, 만유 생명이 일체의 생명 활동을 멈추고 천지 부모라 함께 다음 우주 1년을 준비하며 기나긴 휴식을 취한다.

과학에서 말하는 빙하기, 단절 평형 이론에서 말하는, 생물이 멸종되어 휴면하는 시간이다.

 

그런데 이 사계절이 순환하는 과정에서 가을이 될 때는 피할 수 없는 충격과 대변혁의 문제가 발생한다.

목木은 인간과 만물을 싹트게 하는 기운으로 봄을 낳고,

화火는 분열 성장시키는 기운으로 여름을 만들며,

금金은 만물을 성숙시키는 기운으로 가을을 창조하고,

수水는폐장•휴식케 하는 기운으로 겨울을 이룬다.

 

그런데 이 네 가지 생명 기운만으로는 만물이 태어나지도, 자라지도 못하고 성숙해서 열매를 맺지도 못한다.

우선 가을에서 겨울로 갈 때는 금생수金生水로, 우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겨울이 되어 버린다.

물이 땅 속의 바위와 광물들에 저장되어 있다가 흘러나오는 이치이다.

 

겨울에서 봄이 될 때도 수생목水生木 나무가 물을 빨아들이며 자라듯이 그렇게 자연스럽게 넘어간다.

봄에서 여름으로 갈 때도 그렇다.

나무는 불이 붙으면 잘 타는 이치이다[木生火].

 

그런데 여름에서 가을로 갈 때는 화극금火克金으로 엄청난 충돌이 일어나게 된다.

쇳덩어리는 불을 만나면 녹아버리기 때문이다.

여기서 피할 수 없이 대변국, 개벽이 일어나게 된다.

이때는 반드시 ‘토’가 개입을 하여 화생토火生土, 토생금土生金으로 가야 한다.

불은 타고 나면 재(흙)가 되고, 또 흙에서 쇠가 나오는 이치이다.

토土는 목화금수, 이 네 가지 기운이 영원히 순환을 하면서 만물의 생명 창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토는 음양의 상극을 조화시켜 주는 ‘변화의 본체' 기운인 것이다.

이 토가 바로 우주의 통치자요 주재자이신 하나님의 자리이다.

여름에서 가을로 갈 때는 ’화생토’, ‘토생금’으로 토자리에 계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반드시 거쳐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우주가 순환하는 큰 변화의 한 주기는 얼마일까?

우주 1년의 봄에서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나 다시 봄으로 돌아오기까지 12만9천6백 년이 걸린다.

12만9천6백 수數는 우주 변화의 비밀이 담긴 수다.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하늘과 땅과 인간의 생명 운동에 똑같이 붙어 있는 상 수 常數이다.

 

하루의 낮[양]과 밤[음]은 모든 변화의 기본 단위이다.

지구는 360도 자전을 하면서 하루라는 시간을 만들어 낸다.

이 자전 운동을 1년 360회 반복하면서 태양을 안고공전하면, 지구가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온다.

그러면 지구 1년 봄•여름• 가을•겨울, 생장염장이 끝이 난다.

 

지구 1년의 순환 도수는 360도가 360일 동안 순환 반복하므로 12만9 천6백 도이다.

그리고 우주 1년은 쉽게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360년이라는 우주의 하루가 360회를 반복하여 12만9 천6백 년이 된다.

마찬가지로 인간의 몸도 음양의 생명 운동을 한다.

혈맥 운동[陰, 맥박]과 기맥운동[陽,호흡]이 그것인데, 보통 건강한 사람의 하루 맥박수와 호흡 수를 합하면 평균 12만9천6백 회가 된다.

 

이렇듯 우주 1년도 12만9 천6백 년. 지구 1년도 12만9천6백 도, 인체의 변화 도수도 12만9 천6백 회다.

하늘과 땅과 인간이 똑같이 12만9 천6백 수로 생명 운동을 한다.

그래서 예로부터 인간을 소우주라 하는 것이다.

 

이 ‘우주 1년’ 의 전모를 누구나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밝혀 주신 분이 바로 증산도의 안운산 태상종도사님이시다.

태상종도사님은 “지구의 1년 사계절은 인간이 먹고살기 위해 초목농사를 짓는 한 주기이고, 우주 1년 사계절은 하늘과 땅이 지구를 중심으로 인간농사를 짓는 과정이다. 우주는 다만 인간을 낳고 길러 성숙시키기 위해서 둥글어 가는 것이다”라고 밝혀 주셨다.

 

그런데 사람들은 대부분 이 대자연이 ‘큰 사계절’로 변화하는 이치를 전혀 모르고 있다.

서양에서는 우주에도 사계절이 있으며, 구체적으로 그 시간의 단위가 얼마 이고 각 계절의 변화가 무엇인지, 그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다.

기독교에도 불교에도 유교, 도교에도 그런 가르침이 전혀 없었다.

그래서 곧 닥칠 질병대란의 실체를 알지 못하고 대비조차도 제대로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지구 1년도 선천과 후천으로 돌아가고 우주도 선천과후천이 번갈아 열리면서 둥글어 간다.

봄이 열리는 것이 선천개벽이고 가을이 열리는 것이 후천개벽이다.
•선천에도 개벽이 있고 후천에도 개벽이 있느니라. (道典11:122:1)

 

선천과 후천의 변화는 그 성격과 양상이 완전히 다르다.

선천은 양도陽道로 변화하고 후천은 음도陰道로 변화한다.

양도 변화는 전부가 생명을 쏟아 내는 것이다.

역동적으로 생장하고 분열하면서 기운이 안에서 밖으로 뻗쳐나간다.

 

반면에 음도 변화는 생명을 거둬들이는 변화로, 기운이 밖에서 안으로 수렴되어 들어온다.

선천 봄개벽 이후 성장 분열하던 대자연의 질서가, 가을이 되면 모든 생명을 거두어 수렴하는 질서로 확 뒤집어진다.

우주 1년 사계절 개벽 가운데 가장 크고 중요한 변화의 마디가 이 ‘선후천 개벽’ 이다.

 

그런데 선천개벽은 인류가 지상에 출현하기 이전의 사태이고, 후천개벽은 인간이 지상에 살면서 맞이해야 하는 가을철의 대변혁이다.

한마디로 이러한 대자연 현상을 춘생추살春生秋殺이라 한다.


춘생추살, 봄은 낳고 가을은 죽인다는 뜻이다.

우주의 봄개벽 때 처음 생겨난 인간은 여름철까지 그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해나가다가 여름철 말이 되면 천지에 인간 세상의 성장과 분열을 한순간에 정지시키는 손길이 들어온다.

그것이 바로 추살 기운으로 가을 천지가 내뿜는 서릿발 기운이다.

선천 봄에는 천지에서 인간을 낳고, 후천 가을에는 일제히 죽인다!

 

선천개벽이 되면서 인간이 태어나는데, 후천개벽은 천지에서 그동안 길러 온 인간 생명을 거둬들인다!

가을철 서릿발 기운이 몰아쳐 지구촌 전 인류의 명줄이 가을 우주의 문턱에서 일제히 끊어지면서 동시에 인간 씨종자가 추려지는 것이다.

‘춘생추살’, 이것은 영원히 변치 않는 대자연의 변화법칙이다.

이로 인해 사시로 변화하는 천지 질서 속에서 질병대란이 오지 않을 수 없는 필연적인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다. 『생존의 비밀』<14>

병의 근원은?⑬

생존의 비밀

병의 근원은 천지에서 온다.

 

지난날의 인류 역사는 왜 그렇게 끔찍한 원한의 역사가 되었으며,

오늘날 인류는 어떻게 해서 질병대란의 위협을 받고 멸망의 위기에 이르게 된 것인가?

거기서 살아날 길은 어디에 있는가?

 

인도 캘커타에서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위해 평생을 바친 성녀 테레사 수녀는 한평생을 교류한 가장 가까운 신부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런 충격적인 고백을 하였다.

 

“과연 신이 있는지,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나는 믿을 수 없습니다. 어둠, 냉랭함, 공허의 현실이 너무도 커서 제 영혼에는 아무것도 느껴지 지 않습니다.”

테레사 수녀는 왜 이렇게 절망을 한 것일까?

천민으로 태어나 그 굴레를 벗어날 수 없는 제도 속에 갇혀 불행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이 너무도 처절했기 때문이다.

세상이 너무도 불공평하다는 것이다.

 

아무런 희망도 가질 수 없는 운명 속에서 ‘인간 대접을 받지 못하는 불쌍한 사람들’을 숱하게 접하면서 그녀는 풀 길 없는 인간의 고통 때문에 고뇌하며 절규한 것이다.

그것은 사랑이나 자비, 희생이나 봉사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인류 역사의 본질적인 문제이다.

 

즉, 그 모든 문제는 인간이 타락해서, 마음을 잘못 닦아서 일어나는 것이 아닌 것이다.

홍수와 대지진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 화산이 폭발하는 곳, 물이 고갈되어 사막화가 된 땅, 너무 춥거나 더운 땅에서는 인간이 살 수도 없고 질병을 피할 수도 없다.

 

또 사람이 아무리 착하게 살고 마음을 잘 쓰려고 해도 조화가 이뤄지지 못한 자연 환경과 자연의 변화가 의식을 분열시키는 쪽으로만 몰고 간다면, 그것을 이겨내지 못할 경우 몸과 마음이 무너져서 죽는 것이다.

그럼에도 기존의 모든 종교나 철인들은 인간의 삶과 생존 문제, 인간의 영성과 선악, 고통의 문제에 대해 원죄나 인과응보, 도덕설 등 인간이나 신 중심으로만 가르침을 폈다.

 

실제로 그 모든 문제는 대부분 생존 환경에서 오는 것인데 그것을 모두 무시해 버렸다.

그것은 명백히 억지스러운 면이 있는 것이다.

진리의 온전한 틀을 드러내지 못하는 한계를 인정하지 않고 모든 것을 인간의 책임으로만 돌린다면, 이것은 너무도 가혹한 처사다.

 

문제의 근원은 자연 법칙 속에 바로 인간이 태어나고 살아가는 생존환경, 즉 대자연의 질서 속에 다 들어 있다.

지금 지구촌인류가 앓고 있는 신종플루 같은 전염병의 원인과 다가오는 질병대란의 실체도, 그리고 대병란에서 살아남는 생존의 길도 우주 자연의 법칙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거대한 대자연의 운행이 어떤 한계상황, 극점에 이르면 질서의 틀이 바뀐다.

그들이 이구동성으로 외쳤듯이 우주의 별자리가 바뀌는 변화가 오고, 천지에서 인간을 죽이는 대병이 공격해 오는 것이다.

특히 150년 전, 동학에서는 모든 인류 역사를 귀결짓는 괴질이 와서 지구촌 역사가 새로 탄생하는데, 그것이 ‘다시 개벽’으로 온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개벽이란 무엇일까?

“십이제국 괴질 운수 다시 개벽 아닐런가” 에서 '다시 오는 개벽’은 무엇을 말한 것인가?

개벽이란 ‘하늘이 열리고[天開] 땅이 열린다[地闢]’는 뜻에서 나온 말로 ‘천개지벽’의 준말이다.

 

그런데 동양의 자연관에서 말하는 개벽의 원 출발은 하루 음양 운동에서 시작된다.

하루 낮[양]과 밤[음]은 지구가 자전하면서 바뀌는 음양 질서의 변화이고, 지구의 봄•여름•가을•겨울은 지구가 태양을 안고 공전하면서 바뀌는 음양질서의 변화이다.

대자연의 변화 틀도 예외는 아니다.

 

우주의 개벽은 지구의 중심축이 좌우로 이동하여 천체가 바뀜으로써 일어난다.

우주가 순환하는 시간 주기를 우주년이라 한다.

 

이 우주년의 봄철에 개벽으로 하늘과 땅이 열리고, 만물과 인간이 탄생하여 분열•성장한다[양 운동].

그리고 가을철개벽으로 수렴•통일하는 새로운 시간대가 열린다[음 운동]. 이

 우주의 봄개벽을 선천先天개벽이라 하고 가을개벽을 후천後天개벽이라 한다.

 

이 모두가 대자연의 음양 질서가 바뀜으로써 이루어지는 변화이다.

이 대자연 질서, 대자연의 법칙에 대한 공부가 우주론(우주 1년 이야기)이다.

 

우주론은 진리의 눈동자, 진리의 생명, 진리의 열매이다.

우주론에 대한 깨달음이 약하면 이 세상의 모든 인간의 고통과 질병의 문제에 대해 보편적이고 종합적인 진리의 정도正道 올바른 진리의 큰 답을 얻을 수 없다.

그러면 이 대자연의 변화 법칙을 살펴보자.

 

하루의 변화에 우주 변화의 모습이 있다.

요즘 서양 과학에서는 이른바 프랙탈fractal 이론이 널리 응용되고 있다.

프랙탈이란 우리말로 ‘자기 닮음’ 이며 대자연의 패턴 속에 잠재하는 닮은꼴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나무의 작은 이파리 구조 속에 큰 이파리의 구조가 들어 있고, 큰 이파리 구조 속에 작은 이파리의 구조가 들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암석, 강, 산맥, 하천, 해안선, 구름 등 자연계 곳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일찍이 불가에서도 ‘일즉다 다즉일一卽多 多卽一『「화엄경』이라고 했다.

이 말은 경우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이 되겠지만 '하나가 곧 일체요, 일체가 곧 하나이다’, 혹은 하나는 수많은 전체를 포괄하고 있고, 전체는 개체를 비추고 있다’ 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 작은 세포하나에 인간의 전체를 구성하는 정보가 다 들어 있고, 온 우주의 정보가 하나의 티끌 속에 다 들어 있다는 의미도 된다.

아주 작은 사물의 질서 속에 대자연의 질서가 응축되어 있어, 가장 작은 세계와 가장 큰 세계가 하나의 질서로 조화되어 만물이 살아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프랙탈 이론으로 보면 자연의 변화 주기 중에서 가장 큰 우주의 변화도 작은 변화의 주기를 통해 그 비밀을 알 수가 있다.

곧 인간의 삶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하루의 변화 모습, 낮에는 열심히 일하고 밤에는 자야 하는 생명의 질서 속에 우주가 탄생한 이래로 이루어진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창조의 비밀이 압축되어 있는 것이다.

과거 문명사에 나타난 질병의 정체와 함께 앞으로 대병란이 필연적으로 올 수밖에 없는 개벽의 비밀이 하루시간의 운행 법칙 속에 다 들어 있다.


•제 몸에 있는 것도 못 찾고 무슨 천하사란 말이냐!
소천지(小天地)가 대천지(大天地)니라.(道典11:224)


•나는 생장염장(生長斂藏) 사의(四義)를 쓰나니 이것이 곧 무위이화(無爲以化)니라. 해와 달이 나의 명(命)을 받들어 운행하나니
 하늘이 이치(理致)를 벗어나면 아무것도 있을 수 없느니라.
천지개벽(天地開闢)도 음양이 사시(四時)로 순환하는 이치를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니 천지의 모든 이치가 역(易)에 들어 있느니라.(道典2:20) 『생존의 비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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