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만큼 보인다

우리는 왜 잃어버린 역사를 꼭 알아야 하는가?

진실의 역사

 

 

"역사를 잃어버린 자 역사에 휩쓸려 가리라."라는 명언이 있습니다.

 

한민족의 근세사를 보면, 마지막 조선 왕조가 몰락의 위기에 내몰리던 무렵, 고종황제는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꺼져가는 국운을 다시 일으키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노력은 13년 만에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무너지고 맙니다.

 

이후 일본 식민통치 35년 동안, 환국-배달-단군조선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의 상고사는 모두 말살되었고, 약 8백만 명이 무참하게 죽음을 당하였습니다.

 

오늘의 우리는 왜 잃어버린 역사를 꼭 알아야 하는가?

왜 우리 한국 문화의 고향으로 돌아가야 하는가?

역사를 잃어버리면 과거를 알 수 없고 과거를 모르면 현재 사물을 보는 눈이 뒤틀려서 제대로 미래를 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역사를 잃어버린다는 것은 민족의 패망과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그럼에도 잃어버린 역사를 찾으려 하지 않고

"그게 뭐가 급하냐? 나는 관심이 없다."하는 한국인은 진정으로 바보같은 사람입니다.

대한민국이 세계 경제 10위 대국의 문턱을 넘어섰다고 하지만, 지금 이대로라면 마치 사상누각과 같아서 우리의 장래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환단고기 단군세기 서문을 보면 역사와 국통國統의 중요성에 대한 글이 있습니다.

"나라는 국통으로 인하여 세워지고, 백성은 이 국통으로 인해 흥하였나니, 역사를 배움이 어찌 소중하지 않으리오?"

 

한민족의 태고시대 인류 창세 문화와 역사를 개창한 동방 문화의 주역입니다.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서 당당하게 서려면 시원 역사를 복원하고 국통맥을 바로 세워 잃어버린 민족혼을 회복해야 합니다.

 

모든 생명은 뿌리 기운으로 태어나 매순간 뿌리 기운으로 살고 열매를 맺습니다.

따라서 뿌리를 부정하는 것은 생명의 근원을 거부하고 잘라내는 일입니다. 그것은 결국 소멸이 있을 뿐입니다.

 

국가와 민족도 그렇습니다. 뿌리 역사를 잃어버리고 국조를 부정하면 영원한 죽음이 있을 뿐입니다.

따라서 역사의 근원과 뿌리를 송두리째 잃어러비린 한민족의 역사 광복운동이야말로 진정한 독립운동이요 구국운동입니다.

 

나라는 1945년에 해방되었으나 한국의 창세 역사와 원형문화는 아직 식민시대의 어둠 속에 갇혀 있습니다.

마지막 역사혁명이자 진정한 독립운동은 지금부터입니다.

 

모두 대한사람으로 거듭나 지구촌 전 인류가 한 가족으로 살아가는 희망의 새 시대를 여는 자랑스러운 역사의 주인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