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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칠성문화②-북두칠성

진실의 역사

[환단고기] 칠성七星문화

 

STEP2. 동·서양의 칠성문화

 

1. 삼신과 칠성

삼신은 인간의 탄생을 관장하고 칠성은 출생 이후 인간의 건강, 수명, 복록 등을 관장한다고 믿어왔습니다.

삼신과 칠성은 체와 용의 관계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삼신을 체로 하여 칠성으로 만물을 다스립니다.

칠성은 곧 삼신상제님이 계시는 별입니다.

달리 말해 북두칠성은 대우주 통치자이신 하나님의 별입니다.


7의 정신
3은 반드시 7을 만나야 새로운 현실의 틀이 만들어집니다.

7은 3이라는 하늘의 완전수(삼신)와 4라는 지상의 완전수(동서남북, 봄 여름 가을 겨울)가 합쳐진 수입니다.

3, 4에서 시작한 운동은 5와 7에서 순환을 완성합니다.

 

옛 사람들은 하늘과 지상이 합쳐지면 복이 온다고 믿고 7을 성스러운 수로 숭배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름 자에 7(七)자를 많이 넣었고 서양에서도 7수를 ‘럭키 세븐(lucky seven)’이라고 하였습니다.

기독교의 신학자들도 7을 가리켜 영적인 완전수이며 위대한 수라고 하였습니다.

 

運三四(운삼사)하여 成環五七(성환오칠)이니라.

역주 천지만물 3과 4수 변화마디 운행하고 5와 7수 변화원리 순환운동 이룸일세. 『( 태백일사』「 소도경전본훈」천부경 中에)

 

하늘에는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는 칠성七星이 있고, 그 기운을 받아 인간의 얼굴에도 일곱 개의 구멍이 있습니다.

민간 속설에서는 생명이 7수를 주기로 펼쳐진다고 말합니다.

일주일은 7일이고 빛은 일곱 스펙트럼으로 나뉘어집니다.

3과 7이 곱해서 되는 21 역시 수행과 기도에 있어 중요한 수였습니다.

3×7=21에서 ‘곱하기[×]’는 새로운 차원으로 상승한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정성기도 공부를 할 때는 7일 단위로 7일, 21(7×3)일, 49(7×7)일 수행을 주로 합니다.

 

擇三七日(택삼칠일)하사 祭天神(제천신)하시며 忌愼外物(기신외물)하사
閉門自修(폐문자수)하시며 呪願有功(주원유공)하시니라

역주 삼칠일(21)을 택하여 상제님께 제사지내고 바깥일[外物]을 꺼리고 삼가 문을 닫고 수도하셨다. (「삼성기전 상」)


정리 역주자가 전해주는 말씀

☞ 칠성은 곧 삼신상제님이 계시는 별인 북두칠성이다.

달리 말해서 북두칠성은 대우주 통치자이신 하나님의 별이다.

때문에 북두칠성은 우주의 중심별로서 천지일월과 음양오행을 다스리며 인간의 무병장수와 생사화복, 영원불멸, 도통과 깨달음을 관장한다.

우리 조상들이 상고 시대의 무덤이자 제단인 고인돌에 칠성을 그리고, 죽은 사람의 관 밑에 칠성판을 깐 것은 바로 칠성신앙의 한 모습이다. (환단고기 역주본 415쪽)

칠성은 우주의 중심
북두칠성은 우주의 중심별로서 천지일월과 음양오행을 다스리며 인간의 무병장수와 생사화복, 영원불멸, 도통과 깨달음을 관장합니다.

우리 선조들은 우주의 주재자 상제님을 삼신상제님 또는 칠성님이라 불렀습니다.

칠성님은 신교문화에서 한민족의 선조들이 하느님을 부르는 또 다른 호칭이었습니다.

 

칠성 사상은 9천 년 한민족사의 모든 왕조에서 국가경영제도의 근간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 전반의 기틀이 되었습니다.

사마천은 『사기』「천관서」에서 “북두칠성이란 이른바 ‘선기옥형을 살펴서 칠정을 다스린다’는 것이다[北斗七星, 所謂璇璣玉衡以齊七政].”라고 기록하였습니다.

칠정七政이란 해와 달과 금, 목, 수, 화, 토의 오성五星을 말합니다.

일월은 음양론의 근거가 되고, 오성은 오행론의 기준이 됩니다.

결국 이 말은 북두칠성이 천지일월의 운행을 주관한다는 뜻입니다.

 

北斗者(북두자)는 乃天地之元靈(내천지지원령)이요 神人之本命也(신인지본명야)라 北斗居天之中(북두거천지중)하야
爲天之樞紐(위천지추뉴)며 天地之權衡也(천지지권형야)라 天(천)이 無斗不生(무두불생)하고 無斗不成(무두불성)하며
無斗不明(무두불명)하고 無斗不行(무두불행)하나니 斗爲量度之玄器也(두위양탁지현기야)니라

 

북두칠성은 천지의 으뜸가는 성령이며, 신과 인간의 근본생명을 주장하니라. 북두칠성은 하늘 가운데 자리해서 하늘의 지도리가 되며, 천지의 저울이 되니라. 하늘이 북두칠성이 없으면 만물을 생성하지 못하며, 북두칠성이 없으면 만물을 성숙시키지 못하며, 북두칠성이 없으면 세상을 밝히지 못하며, 북두칠성이 없으면 하늘 자체가 운행하지 아니 하나니, 북두칠성은 헤아리고 살피는 현묘한 그릇이 되느니라. (『도장道藏』17권 「太上玄靈北斗本命延生眞經注」)

 

北斗(북두)는 七政之樞機(칠정지추기)며 陰陽之本元也(음양지본원야)라
故(고)로 運乎天中而臨制四方(운호천중이임제사방)하야 以建四時而均五行也(이건사시이균오행야)라
又曰人君之象(우일인군지상)이요 號令之主也(호령지주야)며 又爲帝車(우위제거)니 取乎運行之義也(취호운행지의야)라

 

북두는 칠정의 핵심이 되는 기틀이며 음양의 본원이니라. 고로 하늘 가운데에서 빙빙 돌아서 사방을 통제해서 사시를 세우고 오행을 고르게 하니라. 북두칠성은 임금의 모습이며, 모든 별들을 호령하고, 모든 인간세계를 호령하는 주인공이며, 옥황상제님께서 타시는 수레니, 수레는 운행한다는 뜻을 취한 것이니라. (『천문류초天文類抄』)